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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야별 바이오 스토리25

메두사를 닮은 해파리의 비밀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메두사! 신화 속 메두사는 원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진 여인이었으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너무 뽐내다 아테나 여신의 저주를 받는다. 머리카락이 모두 뱀으로 변하고 마는 끔찍한 저주. 그 모습이 너무 흉측하여 누구라도 메두사를 쳐다보면 모두 돌로 변했다고 한다. 이 무시무시한 메두사를 보고 사람들은 해파리랑 비슷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해파리를 메두사(Kedusa)로 칭하는 것은 아마 해파리 둘레에 있는 긴 촉수가 뱀으로 변해버린 메두사의 머리카락과 비슷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해파리는 메두사라는 별칭에 걸맞게 성질 한 번 화끈하다.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요즘은 봄부터 해파리가 몰려오는데, 이놈들의 행태가 가히 대단하다. 어부들의 어업을 방해하고 발전소 취수로를 막아 발전소 가동.. 2021. 5. 14.
백설 공주 증후군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한 아름다운 마을에 백설 공주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공주였다. 흑단같이 까만 머리와 흰 눈처럼 하얀 피부, 앵두 같은 붉은 입술, 자애로운 마음씨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마을에서 인기가 가장 많았다. 공주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자 올라가자 질투하기 시작하는 공주의 새엄마. 마을의 왕비인 자신보다 계속해서 공주가 주목받자 심기가 불편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도 욕심이 많았던 왕비는 요술거울에게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답지?”라고 물었다. 거울의 대답은 왕비가 아닌 백설 공주였다. 자기보다 아름다운 백설 공주에게 질투심을 느낀 왕비는 백설 공주를 죽이기로 한다. 그러나 난장이와 이웃나라 왕자의 도움으로 백설 공주는 위기를 모면하고 .. 2021. 5. 13.
왜 드라큘라는 늙지 않았을까? 과거 아주 엽기적인 여성이 살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엘리자베스 바토리(1569~1614)로, 중세 유럽사에서 손꼽히는 악녀다. 대단한 미모와 재력을 가진 그녀는 실상은 정신이상자였다.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마을 처녀들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말이 이용이지, 정확히 말하면 그건 ‘살인’이다. 그것도 연쇄 살인. 그녀가 끔찍한 일을 저지른 기저에는 젊은 처녀의 피로 목욕을 하면 늙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이에 따라 그녀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고 이로 인해 수십 명의 처녀들이 죽어나갔다. 도대체 젊음이 무엇이기에, 젊음 하나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을까. 인간의 ‘피’가 진짜로 노화를 막을 수 있을까? 다시 말해서 젊은 피로 영원한 젊음을 누릴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누.. 2021. 5. 11.
지방은 싹~ 없애고 엔돌핀은 쭉~ 올리는 캡사이신! 불황일수록 매운 음식이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 이건 사실일까. 놀랍게도 그렇다. 실제 외식업계에서는 ‘불황엔 매운 음식이 뜬다!’라는 게 고정불변의 법칙이다. 사람들은 꽁꽁 닫은 지갑을 열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매운 맛은 중독성이 있고 자극적이다.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매운 걸 먹으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을 들게 하는 매운 음식에 결코 빠질 없는 게 고추다. 특히 청량고추의 경우,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혀가 마비되고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매운 맛을 느끼게 한다. 먹는 내내 괴롭지만 한편으론 자극적인 맛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묘한 감정도 맛보게 하는데, 이처럼 뜨겁고 매운 맛은 짜릿한 감정을 동반하게끔 하는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느끼는 매운 맛은 .. 2021. 5. 10.
기생충 다이어트? 믿거나 말거나! 키워드: 미생물, 기생충, 촌충, 비만 내용: 인간의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 종류는 무려 1만 종이 넘는다고 한다. 이처럼 미생물처럼 인간의 장(腸) 속에서 인류와 함께 공존해온 것으로 또 뭐가 있을까. 그 주인공은 ‘기생충’이다. 미생물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 하지만 인류 역사에 있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기생충. 그것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사람(생물) 몸 안이나 밖에서 붙어살면서 영양분을 빨아먹는 동물로 여기에는 벼룩, 회충, 촌충 등이 포함된다. 지금 이 순간, 회충이라는 둥 촌충이라는 둥 단어만 들어도 뭔가 묘하게 불쾌한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을 터. 아마도 그만큼 기생충은 우리에게 있어서 박멸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이처럼 기생충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2021. 3. 29.
(바이오스토리 Bio Food) 건강한 술 와인 건강한 술 와인 키워드: 술, 산화방지제, 폴리페놀, 어큐티스민 (CCL; https://www.maxpixel.net/Mood-Candles-Romantic-Wine-Tasting-Wine-Table-2792625) 인간은 언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걸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신할 수 없으나, 술은 인류의 형성과 더불어 원시시대부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마셔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유적에서 술 빚는 항아리가 발견되었고, 문자로 기록된 고서 중 술의 기원에 대해 기록한 신화적 내용이 많이 발견된다. 옛 문헌의 전설과 신화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인류보다 원숭이나 동물들이 먼저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태곳적에 과일나무 밑에 바위틈이나 웅덩이에 무르익은 과일이 떨어.. 2018. 7. 30.
(바이오스토리 Bio Food) 초야, 나와 살지 않겠니? 초야, 나와 살지 않겠니? 키워드: 식초, 방부제, 항생제, 괴혈병, 소독제 (CCL;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Apple_cider_vinegar.jpg) “초야 초야 나와 살자 나와 살자.” 예전에 어머니들은 부뚜막에 드나들 때마다 술을 모아두었던 초병을 흔들어주던 풍습이 있었다. 공장에서 술을 대량 생산하던 시대가 아닌 집에서 막걸리나 청주 등을 담가 먹던 시절, 우리 어머니들은 마시고 남은 술들을 ‘초두루미’라는 초병에 모아서 식초를 만들어 먹었다. 따뜻한 부뚜막에 놓은 초병을 수시로 안고 흔들며 식초의 맛이 잘 익어가길 기원했다니 식초 하나에도 온 정성을 담았다. 그런데 술로 식초를 만든다니? 어떻게 가능할까? 이를 알아보려면 식초의.. 2018. 7. 30.
(바이오스토리 Bio Medical) 암을 이기는 녹차 암을 이기는 녹차 키워드; 수나라, 녹차, 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CCL; https://pixabay.com/ko/%EB%85%B9%EC%B0%A8-%EB%85%B9%EC%83%89-%ED%8B%B0-%EA%B7%B8%EB%A6%B0-%ED%8B%B0-%EC%9E%90%EC%97%B0-%EC%B0%BB-%EC%9E%8E-%ED%97%88%EB%B8%8C-%EC%B0%A8-2573082/) 예로부터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차 문화’가 발달해 왔다. 특히 중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차’를 일컬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여겼다. 이런 내용을 보여주는 자료도 있다. 중국의 옛 고서에는 ‘차’에 대한 각종 신화, 이야기 등이 수록돼 있기도 하다. 그 중 하나가 다음과 같다. “수나라 문제가 황제로 등극하.. 2018. 6. 26.
(바이오스토리 Bio Food) 밥맛 있는 이유! 쌀에 있다. 밥맛 있는 이유! 쌀에 있다. 지역; (경기도 이천) 키워드; 쌀, 이천, 임금님, 쌀 문화축제 ( CCL; https://pixabay.com/ko/%EC%8C%80%EA%B3%BC-%EC%98%A5%EC%88%98%EC%88%98-%EC%8C%80-%EC%98%A5%EC%88%98%EC%88%98-%EB%8B%A4%EC%96%91-%ED%95%9C-%EA%B3%A1%EB%AC%BC-587593/) 쌀(영어: rice)은 벼의 씨앗에서 껍질을 벗겨 낸 식량이다. 그(도정을 한) 정도에 따라, 왕겨만 살짝 벗겨내면 현미(매조미쌀, 핍쌀)가 되고, 곱게 쓿으면 흰쌀(아주먹이)이 된다. 밥이나 떡을 해서 먹으며, 식혜같은 음료나 소주, 청주 등 술의 원료가 된다. 또 하나 재밌는 사실은 보리나 조, 피, 귀.. 2018. 6. 5.
(바이오스토리 Bio Health) 관절염은 인간의 숙명이다? 관절염은 인간의 숙명이다? *키워드: 관절염, 효소, 판누스, 아스피린 *내용: (CCL; https://pixabay.com/ko/arthrocalman-%EA%B4%80%EC%A0%88%EC%97%BC-%EB%AC%B4%EB%A6%8E-2384254/) 지구상에서 가장 진화된 존재는 ‘인류’다. 이성과 감정이 있으며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직립보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직립보행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질병이 있다. 각종 허리 디스크와 근육통이 그것이다. 책에서는 이를 통틀어 ‘관절염’이라고 해두자. 때문에 인류의 관절염은 문명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관절염은 크게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구분한다. 퇴행성관.. 2018. 5. 29.
(바이오스토리 Bio Life) 불로장생의 비밀, 해파리는 알고 있다! 불로장생의 비밀, 해파리는 알고 있다! *키워드: 진시황, 해파리, 텔로미어, 텔로머라아제, 뮤신, 방습제 (CCL https://pixabay.com/ko/%ED%95%B4%ED%8C%8C%EB%A6%AC-%EB%B0%94%EB%8B%A4-%EC%88%98%EC%83%9D-%EC%83%9D%EB%AC%BC-%EB%8F%99%EB%AC%BC-%EC%B4%89%EC%88%98-%EC%9C%A0%EB%8F%85%ED%95%9C-%EA%B9%8A%EC%9D%80-%EB%B0%94%EB%8B%A4-599472/) 인간 몸속에 있는 세포가 있고, 세포의 염색체 가장자리에 있는 말단소체는 대게 동일한 염기서열이 수천 번 반복돼 있다. 그런데 염색체를 복제할 때마다 이 반복되는 부위가 잘라져 나가다. 따라서 한 번 .. 2018. 5. 4.
다이어트 중이라면 반드시 '술'을 피해라! 다이어트 중이라면 반드시 ‘술’을 피해라! *키워드: 다이어트, 알코올, 잉여 열량, 지방 CCL (https://pxhere.com/ko/photo/565040)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 술은 그야말로 독인 든 사과다. 치명적이다 못해 지금까지의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술과 비만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다. 비만을 일으키는 강력한 용의자 중 하나가 ‘술’이기 때문이다. 술은 지방분해를 방해하고 합성을 촉진한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팀의 ‘식생활로 본 한국인의 복부비만 위험률’ 연구결과에서 술은 복부비만 위험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도대체 술의 어떤 성분이 이렇게 살을 찌우게 만드는 건지 지금부터 알코올의 정체를 알아보자. 알코올은 대단히 얍삽하고 빠르.. 2018. 3. 28.
(바이오스토리 익스트림바이오)바다 깊은 곳 동물의 대왕이 산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 키워드: 흰긴수염고래, 코끼리, 성장 (CCL) https://pixabay.com/ko/blue-whale-%EB%8F%99%EB%AC%BC-%EB%AC%BC-%EC%9E%90%EC%97%B0-%EA%B3%A0%EB%9E%98-%EB%B0%94%EB%8B%A4-3158626/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해안에 희귀 고래인 흰긴수염고래가 발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래 전문가인 제프 로스는 "흰긴수염고래는 지구상의 동물 가운데 가장 크며 시드니에서는 보기 드문 해양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흰긴수염고래란 어떤 동물일까. 흰긴수염고래는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며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먹고, 몸길이만 15m인 멸종 직전의 고래이다. 앞서 흰긴수염고래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때는 20.. 2018. 3. 16.
(바이오스토리 인체신비) 우리 몸속에는 정교한 시계가 있다. 우리 몸속에는 정교한 시계가 있다 키워드: 생체 시계, 시교차 상핵, 아침형 인간, 올빼미형 (CCL) https://pixabay.com/ko/%EC%8B%9C%EA%B0%84-%EC%8B%9C%EA%B3%84-%EB%B0%A4-%ED%99%88-%EC%82%AC%EB%AC%B4%EC%8B%A4-%EA%B0%90%EC%8B%9C-%EB%B6%84-%EC%98%A4%EB%9E%98-%EB%90%9C-%EB%91%90-%EB%B2%88%EC%A7%B8-2980690/ ‘생체 시계(Biological clock)‘란 말을 아는가? 생체 시계란, 동식물의 다양한 생리, 대사, 발생, 행동, 노화 등의 주기적 리듬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생체리듬의 주기성을 나타내는 생체 내에 내재되어 있는 생물학적 시계를 의미한.. 2018. 2. 28.
(바이오스토리 동물사이 소통) 동물들의 감정과 표현 <동물들도 기쁨과 행복을 표현한다> 동물들의 감정과 표현 키워드: 고양이, 수달, 늑대, 코요테, 코끼리, 강아지, 북극곰 (CCL) https://pixabay.com/ko/%EC%BD%94%EB%81%BC%EB%A6%AC-%EC%95%84%ED%94%84%EB%A6%AC%EC%B9%B4-%EC%95%84%ED%94%84%EB%A6%AC%EC%B9%B4-%EB%B6%80%EC%8B%9C-%EC%BD%94%EB%81%BC%EB%A6%AC-%EC%BD%94-%ED%8F%AC%EC%9C%A0%EB%A5%98-%ED%9B%84-%ED%94%BC-2923916/ 동물들은 소리를 내거나 눈, 코, 귀와 꼬리, 다리 등으로 다양한 몸짓을 이용해서 즐거움을 표현한다. 고양이, 퓨마 같은 고양이과 동물은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돌고래는 요란하게 끽끽대는 .. 2018. 2. 19.
(바이오스토리 공존과 멸종) 연어와 숲 연어와 숲 키워드: 연어, 치어, 모천회귀, 단백질 (CCL) 데이비드 스즈키와 사라 엘리스의 동화 [연어 숲에서]란 책을 아는가. 숲과 강이 어떻게 연어를 보호해주고 연어는 어떻게 숲에게 보답하는지를 그려낸 이야기다. 케이트와 아빠는 강가에 있는 숲을 산책하다가 연어를 발견하고 ‘연어와 숲’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숲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서 바다로 갔다가 다시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머나먼 여행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결국엔 숲의 일부가 되어 숲을 비옥하게 만드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연어의 삶에 관한, 처음과 끝이 같은 이야기다. 연어는 알에서 태어나면 바다로 떠났다가 산란기 때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오는 회귀성 어류이다. 연어과에 속하며 몸길이가 70㎝ 정도로 등쪽은 담청색이고 몸의 아래쪽은 은.. 2018. 2. 13.
(바이오스토리 Bio Energy) 보이지 않는 자원봉사자, 미생물 (기름 분해 미생물) 보이지 않는 자원봉사자, 미생물 (기름 분해 미생물) *키워드: 태안, 미생물, 생물활성화법, 버크홀데리아 종, 슈도모나스 종 (ccl) https://pixabay.com/ko/%EB%B0%95%ED%85%8C%EB%A6%AC%EC%95%84-%EC%84%B8%EA%B7%A0-%EB%AF%B8%EC%83%9D%EB%AC%BC-%EC%9D%98%EB%A3%8C-%ED%98%84%EB%AF%B8%EA%B2%BD-%EA%B3%BC%ED%95%99-%EC%83%9D%EB%AC%BC%ED%95%99-%EA%B0%90%EC%97%BC-1959386/ 내용: 2007년 12월 7일 서해안 태안 앞바다는 까맣게 뒤덮인다. 전복과 해삼 그리고 굴 등이 지천이었던 태안 앞바다가 죽음의 바다가 된 것이다. 역대 기름유출사.. 2018. 1. 22.
(바이오스토리 Bio Green) 공공의 적에서 공공의 친구 제목 : 공공의 적에서 공공의 친구 키워드 : 니코틴, 페놀, 나프탈렌, 일산화탄소 GM담배 (CCL) https://pixabay.com/ko/%EB%8B%B4%EB%B0%B0-%ED%99%94%EC%9D%B4%ED%8A%B8-%EC%97%B0%EA%B8%B0-%EA%B7%B8%EB%A7%8C-%ED%9D%A1%EC%97%B0-%EB%A7%88%EC%95%BD-%EB%82%98%EC%81%9C-%EC%8A%B5%EA%B4%80-%EB%8B%88%EC%BD%94%ED%8B%B4-1848/ 내 용 대한민국은 이제 흡연자가 설 곳이 없다. 세상 도처가 금연구역이 되었다. 세상은 흡연자들에게 인색하고, 그들에게 요만큼의 흡연국역을 내주는 것조차 싫어한다. 흡연자들, 그들의 굴욕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8. 1. 17.
(바이오스토리 Bio Medical) 암을 죽이는 컬러 푸드 암을 죽이는 컬러 푸드 키워드: 안토시아닌, 펙틴, 리코펜, 베타카로틴, 블랙 푸드 (CCL)https://pixabay.com/ko/%EC%95%BC%EC%B1%84-%ED%92%8D%EA%B2%BD-%EC%A0%95%EC%9B%90-%EC%95%BC%EC%B1%84-%ED%86%A0%EB%A7%88%ED%86%A0-%EB%B2%84%EC%84%AF-%ED%8C%8C%ED%94%84%EB%A6%AC%EC%B9%B4-%EB%8B%B9%EA%B7%BC-%EC%96%91%ED%8C%8C-2943500/ 내 용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맛없는 음식도 색이 화려하면 맛있어 보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단지 보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항암효과까지 겸비한 색깔이 있다. 그건 바로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컬러 푸드’.. 2018. 1. 9.
(바이오스토리 Bio Social) 얼음 속 에스키모인이 남긴 말 제목 : 얼음 속 에스키모인이 남긴 말 키워드: 스페인 독감, 요한 V 훌틴 박사 내용: (CCL)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8년 2월. 중립국 스페인에서는 독감이 번지기 시작했다. 몸살, 두통과 함께 고열증상이 나타났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저 심함 감기정도로만 생각했다. 두 달 후, 스페인 도시 곳곳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 스페인에서는 알폰소 13세까지 포함해 무려 800만 명이 독감에 걸리고, 게다가 수도마드리드 시민들 3분의 1이상이 독감증세를 보여 정부 청사의 업무가 마비되고 대중교통인 전차가 중단되기에 이른다. 상황은 심각했고 전염속도는 아주 빨랐다. 프랑스에 주둔하던 미국 병영에서도 독감환자가 속출했고, 빠른 속도로 군인들이 숨을 거두기 시작했다. 이윽고 1918년 8월에 이르.. 2018. 1. 2.
(바이오스토리 Bio Health) 뜨거운 감자, 아스피린! *제목: 뜨거운 감자, 아스피린! *키워드: 아스피린, 살리실산, 아세틸살리실산 *내용: (CCL) https://www.flickr.com/photos/oregonstateuniversity/15883134713 아스피린은 그야말로 핫이슈다. 지난 몇 년 간 이루어진 아스피린 효능에 관한 연구는 가지각색의 연구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아스피린 하루 한 알로, 당뇨병과 합병증을 지연시키고 뇌졸중도 예방하고 암과 치매까지 예방할 뿐 아니라 심근경색까지 예방한다는 등 기존 연구결과에서 한 발짝 나아갔다. 하여 아스피린의 효능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좋다는 게 밝혀졌다. 그 중 가장 큰 핵심이 아스피린이 이미 발생한 암의 확산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다. 이를 계기삼아 아스피린은 전 세계적으로 판.. 2017. 11. 27.
(바이오스토리 Bio Life) 미생물이 비만을 결정한다? 신기한 미생물의 대단한 마술쇼! *제목: 미생물이 비만을 결정한다? 신기한 미생물의 대단한 마술쇼! *키워드: 나비효과, 미생물, 장내 세균, 체질 *내용: (CCL) https://pixabay.com/ko/koli-%EB%B0%95%ED%85%8C%EB%A6%AC%EC%95%84-%EB%8C%80%EC%9E%A5%EA%B7%A0-%EB%B0%95%ED%85%8C%EB%A6%AC%EC%95%84-%EC%A7%88%EB%B3%91-%EB%B3%91%EC%9B%(90-%EA%B7%A0-123081/ (CCL) https://pixabay.com/ko/%EC%82%B4%EC%9D%84-%EB%B9%BC%EB%8B%A4-%EC%A7%80%EB%B0%A9-%EC%8A%AC%EB%A6%BC-%EB%8B%A4%EC%9D%B4%EC%96%B4%ED.. 2017. 11. 10.
왜 백설 공주는 사과를 통째로 먹었을까? *제목: 왜 백설 공주는 사과를 통째로 먹었을까? *키워드: 사과, 우르솔산, 백색지방세포, 갈색지방세포 *내용: (CCL) https://www.flickr.com/photos/scottrsmith/3373409960 사악한 왕비가 백설 공주에게 건넨 사과를 기억하는가. 그 빨갛고 탐스러운 사과에는 치명적인 독이 들어 있다. 순진한 건지 바보인 건지, 백설 공주는 아무 의심 없이 사과를 건네받는다. 그러고선 통째로 한 입 베어 문다. 순간 왕비는 음흉하게 미소 지며, 속으로 만세삼창을 불렀을 터. 그러나 백설 공주에게 사과를 준 자체가 왕비의 계략이 실패할 수밖에 결정적인 계기다. 무슨 말이냐 하면, 사과를 먹고 정신을 잃은 공주는 왕자의 키스로 구사일생하는데, 이때 먹었던 사과를 뱉어내고 잠에서 깨어.. 2017. 9. 13.
모유수유로 몸짱 엄마가 되자! (비만) (모유수유는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최상의 보약이다) (사진; CCL:https://www.flickr.com/photos/fikirbaz/2127063197) *키워드: 스티븐 호킹, 모유, 지방, 아디포넥틴 *내용: 캠브리지 대학 물리학 석좌교수 호킹 교수에게 한 과학 잡지 기자가 물었다. “호킹 박사님! 우주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난제는 무엇인가요?”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성입니다. 여성, 그들은 완벽한 수수께끼입니다.”라고 말했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모유수유라는 경이로운 순간에서 여성의 존재는 더더욱 그러하다. 신비로움을 넘어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다. 그 중 여성의 모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출산 직후 산모의 유선(乳腺)에서 분비되는 유즙이 ‘모유’다. 이것을 갓 출생한 아기에게 .. 2017. 8. 14.
백설공주도 쿨톤일까? 흰 피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귀함의 상징이다. 최근에야 건강함의 상징이자 섹시미가 넘치는 ‘까무잡잡’한 피부도 인기가 높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피부가 흰 것을 좋아한다. 당장 옆 사람에게 물어보자. 모든 것이 똑같다면 흰 피부가 좋은지, 검은 피부가 좋은지. 이런 생각이 최근 여성 사이에서 유행마냥 번지고 있는 ‘쿨톤 콤플렉스’를 낳았는지도 모른다. 흰 피부를 숭배하는 사회가 만들어낸 ‘쿨톤병’ 화장품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 커뮤니티에는 시시때때로 자신이 어떤 파운데이션을 써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질문이 올라온다. 파운데이션은 화장을 할 때 점 같은 잡티를 가려주면서 낯빛을 환하게 만들어 주는 색조화장품이다. 색조화장품인만큼 다양한 색으로 나오는데, 피부색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발라야만 ‘바른 듯 안 바른 듯.. 2013.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