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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야별 바이오 스토리/(1)'Red Bio' ( 바이오헬스.....)

다이어트 중이라면 반드시 '술'을 피해라!

by 바이오스토리 2018. 3. 28.

 다이어트 중이라면 반드시 을 피해라!

*키워드: 다이어트, 알코올, 잉여 열량, 지방

 

 CCL (https://pxhere.com/ko/photo/565040)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 술은 그야말로 독인 든 사과다. 치명적이다 못해 지금까지의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술과 비만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다. 비만을 일으키는 강력한 용의자 중 하나가 이기 때문이다.

 

 술은 지방분해를 방해하고 합성을 촉진한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팀의 식생활로 본 한국인의 복부비만 위험률연구결과에서 술은 복부비만 위험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도대체 술의 어떤 성분이 이렇게 살을 찌우게 만드는 건지 지금부터 알코올의 정체를 알아보자.

 알코올은 대단히 얍삽하고 빠르다. 우리 몸에 들어오는 바로 그 순간 탄수화물, 단백질과 같은 영양분을 제치고 자신이 소모되게끔 만들기 때문이다. 몸에 들어가자마자 소모되는 술은 다른 말로 해서, 우리가 술을 마시면 당장 소모되는 칼로리의 상당량은 알코올이 차지한다는 거다.

 즉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찌는 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대신 술을 마시면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대부분 과일안주보다는 치킨이나 삼겹살과 같은 고기가 더 먹고 싶어지는데, 이렇게 먹은 안주는 소모되지 않고 대부분 지방으로 저장된다. 결국 술을 마시는 동안 함께 먹는 안주는 고스란히 잉여 열량이 돼 지방으로 몸에 쌓이는데, 바로 그때, 지방이 어디로 가서 쌓일 것인가는 나이, 성별, 호르몬 등에 의해 결정된다. 여성의 경우 허벅지, 엉덩이, 배 부위가 먼저 찌고 남성은 주로 에 집중된다.

 간혹 안주를 안 먹고 술만 마시면 다이어트에 괜찮다고들 하는데 말도 안 된다. 술 자체가 함유하고 있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에너지 과잉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 얘기를 요약하면, 술은 다이어트에 해를 끼친다는 거다. , 적당한(맥주 한잔, 소주 두잔, 와인 두잔 정도)술은 몸에 이로우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Upload. 오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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