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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18) K가 내민 손 금요일 퇴근길이다. 지하철역 가는 길에는 늘어선 포장마차와 출출해진 속을 채우려는 사람들로 인해 늘 북적인다. 비까지 부슬거리는그 날의 지하철 입구는 어느 때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로 내려가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그 북적거림의 일상은 전철 입구에 있는 매표소 부근부터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와황급히 움직이는 제복 차림의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음을 알려주고 있다. 개찰구를 밀고 아래 승강구의 계단을 내려서자 건너편 철길에는 열차가 출발하지 않고 서 있다. 그 안의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하고 바깥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내려선 바로 정면의 열차 아래에는 제복 차림 사람들 사이로 들것이 열차 밑에 놓여 있고 무언가가 그 위에 얹어져 있음을 어두운 조명 속에서도 볼 수 있었다. 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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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101>[신종코로나 비상]동물·사람 간 감염 61종…코로나·플루가 두목급 바이러스 [신종코로나 비상] 인류 최후의 적,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세계가 초비상이다. 치사율은 2% 가까이 된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10%,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30%보다 낮지만 일반독감(플루)보다는 훨씬 높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겨울 미국에서 1900만~2600만 명이 독감에 걸려 1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치사율이 낮아도 감염자가 많아지면 사망자도 그만큼 늘어난다. 왜 이런 바이러스폭풍이 점점 자주 발생할까. 노벨상 수상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 핵전쟁에 이어 대규모 질병, 특히 바이러스폭풍을 인류 멸망 가능성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인류 최후의 적은 바이러스다. 바이러스를 들여다보자, 박쥐 한 마리에 137종 바이러스그중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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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100)소식·냉수마찰은 ‘착한 스트레스’…저항성 키워 수명 늘린다 중앙일보 링크: news.joins.com/article/23685003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9988234~’.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만에 사망하자’는 뜻의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건배사다. 90세를 훌쩍 넘기고도 건장한 어르신들이 있는 집안은 자식들도 오래 산다. 장수집안이 따로 있을까. 있다. 가족력, 즉 DNA가 장수 여부를 10~25% 결정한다. 나머지는 환경이다. 특히 스트레스는 수명과 직결된다.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 게 오래간다면 그만큼 수명도 줄어든다. 그렇다고 스트레스가 건강에 나쁘기만 할까. 초등학교 운동회 시절, 달리기 출발선에 선 아이들의 ‘도전’ 스트레스는 이후 수명을 줄일까 늘일까. 어릴 적 운동회 달리기 전 긴장감 등특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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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99>기생충’의 복숭아털보다 센 식품 알레르기, 장내세균이 잡아 ‘기생충’의 복숭아털보다 센 식품 알레르기, 장내세균이 잡아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영화 ‘기생충’(2019, 한국)에서 지하 셋방에 살던 일당들은 부잣집에 기생하려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다. 그중 하나는 복숭아털 뿌리기다. 가정부가 복숭아털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아낸다. 일당은 몰래 복숭아털을 뿌린다. ‘쿨럭쿨럭’ 하는 가정부를 ‘결핵환자’라고 꾸며 쫓아낸다. 영화 속 상상만이 아니다. 복숭아털 같은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는 전 국민 20~25%를 괴롭힌다. 콧물, 재채기로 꽃피는 봄이 괴롭다. 게다가 평생 간다. 하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다. 면역훈련, 유해균 억제, 비타민 합성장내세균 6종 없으면 제대로 안 돼자연분만·모유수유가 면역 키워줘‘온실’서 자란 아이는 면역 불균형과민성 대장염, 1형 당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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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98>치매 막으려면 운동하라, 뉴런 늘어나 기억력 좋아진다 치매 막으려면 운동하라, 뉴런 늘어나 기억력 좋아진다 김은기의 바이오토크수십 년 전 초등학교 친구 이름은 지금도 기억난다. 하지만 어제 만난 기업체 사장은 이름은커녕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 왜 어떤 기억은 오래가고 어떤 건 쉽게 사라질까. 치매는 40대부터 증상 없이 생긴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최근 과학은 두뇌기억을 분자수준에서 들여다본다. 기억을 오래 남기고 싶은가? 기억참여 세포 수를 늘려라. 뇌가 싱싱하게 하라. 운동이 답이다. 기억은 뉴런들이 연결된 3D 회로두뇌 양옆의 해마 중심으로 발생많은 뇌세포가 참여해야 오래 기억연결 회로보다 뉴런 숫자가 중요자전거 30분 타면 뇌활동 2.5배 증가운동하면 몸뿐 아니라 정신도 튼튼 기억은 두뇌 곳곳에서 동시에 일어난다. 해마(海馬)가 중심이다. ..
중앙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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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발견한 위대한 아이디어 30 http://www.yes24.com/Product/Goods/880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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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오 학과 졸업생 취업 및 진학 현황 (이글은 저작권이 있는 글입니다. 참조만 하세요) http://www.yes24.com/Product/Goods/69288562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 YES24 4차 산업혁명 시대, 떠오르는 바이오이 책은 평생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미래의 최고 직업이 될 바이오 분야를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것이 정보로 바뀌 www.yes24.com 1. 대학 졸업 후 진로 1) 바이오 학과 졸업생 취업 및 진학 현황 바이오산업은 석사취업률이 높다 바이오관련학과 졸업생들은 바로 취업(학사취업)하거나 대학원진학 후 취업(석사취업)한다. 바이오 학과는 석사취업 비율이 높다. 상위 45개 대학 265개 바이오 전공학과 학사취업률은 53%(2017년 기준)다. 이는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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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잽이 할아버지의 손 맛, 간고등어! 간잽이 할아버지의 손 맛, 간고등어! (경북 안동 간고등어)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다녀온 아내가 고등어를 사왔다. 자신은 비린 것을 좋아하지 않아 먹지 않으면서도 남편인 내가 고등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온 것이다. 오늘 저녁은 짭짤하게 소금 간이 잘 베인 고등어가 반찬으로 올라 올 것을 생각하니 벌써 침이 고인다. 지금이야 고등어의 어획량이 늘고 가격도 많이 싼 편이어서 우리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필자의 어린시절에는 고등어는 아버지 월급날이나 귀한 손님 대접 또는 생일에나 맛 볼 수 있는 귀하디귀한 생선 중의 하나였다. 잘 달아 오른 숯불 위에 자글자글 구워지던 고등어의 고소한 냄새는 식욕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아버지는 혹여 남아 있을지도 모를 가시를 잘 바른 다음 고등어 살점을 우리 밥 위에 척.. -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81>줄기세포 키우는 플라스틱 용기 바꿔 원하는 세포로 분화 (모바일:중앙일보 바로가기) 줄기세포 키우는 플라스틱 용기 바꿔 원하는 세포로 분화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시판 단계 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는 여러 가지 인체 세포로 분화된다. 줄기세포 치료제가 시판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얼굴·가슴성형에 쓰인다는 지방줄기세포 주사가 제대로인지 불안하다. 내 아이를 위해 탯줄(제대혈 줄기세포)을 보관해야 할까. 노화된 망막도 줄기세포로 새로 교체한다지만 내 몸속 줄기세포도 늙지 않을까. 무엇이 줄기세포 치료 핵심일까. 두 사건을 보면 답이 나온다. 부러진 목뼈 마비된 부위에 주사3개월 뒤 척추세포로 완벽 변신줄기세포가 안구근육 세포로 변해노화 망막 치료하려다 영구 실명분화 기술이 줄기세포 상용화 열쇠배양 환경 따라 두뇌·뼈세포 등 갈려 악몽은 21세 생.. -
알고 먹으면 더 약이 되는 연어. 알고 먹으면 더 약이 되는 연어 지역; (강원도 양양)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변덕스러운 아가씨 맘처럼 밤낮으로 기온 차는 심하지만, 출근하는 아침 기분 좋게 느껴지는 바람 한 자락은 이제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제 곧 저 초록의 나무들은 어린아이가 흩뿌려 놓은 물감처럼 고운 낙엽으로 물들어 갈 것이고 그렇게 겨울이 다가 오고 매서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찾아 올 것이다. 이렇게 자연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알아서 규칙적인 순환으로 질서를 지키고 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순환하는 생명체가 있는데, 바로 연어다. 강원도 양양 강 자락에는 어쩌면 지금쯤 바다를 거슬러온 연어가 헤엄치고 있을 것이다. 연어는 민물(강)에서 태어나 넓고 넓은 바다로 나가 일생을 살다 다시 자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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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카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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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카툰] 대변 잘 보기 프로젝트 현대인의 만성질환 중 하나인 변비와 설사 변비는 크게 기질성 변비와 기능성 변비로 나뉜다. 기질성 변비는 대장암, 허혈성 대장염 등의 질병으로 인해 대장이 구조적으로 막혀서 생긴다. 기능성 변비는 기질성 변비와 달리 특정 질환은 없지만 대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기능성 변비를 앓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변비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보자. 1.콩처럼 딱딱한 변과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변 : 변비 2.주름진 소시지 모양이나 뱀 모양의 말랑말랑한 변 : 정상 3.경계가 분명한 덩어리, 찐득찐득한 죽, 덩어리 없이 물만 나오는 변 : 설사 1.시큼한 냄새 : 소화불량 (Why? 소화불량 환자는 위산과다로 인해 대변에 산 성분이 섞여 나오기 때문) 2.비린내 : 장출혈 (Why?.. -
[바이오카툰]이별이 만든 기적의 약, 인슐린! 열혈청춘 스물아홉 살의 젊고 잘생긴 정형외과 의사 벤팅. 그는 사랑하는 애인과 이별을 하고 크게 상심했다. 이럴 때일수록 사람들을 만나야 시간이 빨리 간다는 것을 알았지만 벤팅은 그저 혼자 있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하여 벤팅은 홀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벤팅은 음주에는 취미가 없었던 터라 하는 외로운 시간을 달래기 위해 매우 건전한 방법을 택하게 된다. 그건 바로 실험실에 박혀 연구에 매진하는거다. 한 가지에 완전히 몰두하면 괴로움을 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홀로 연구에 시간을 보내던 중 벤팅은 사람의 췌장에 있는 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이때부터 의대생인 찰스 하버스트 베스트와 함께 본격으로 해법을 풀기 위해 연구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 ..
출판도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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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학자가 만난 소소((炤炤: 밝고환한)한 사람들 www.yes24.com/Product/Goods/9668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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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최고직업 바이오가 정답이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9288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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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나이를 거꾸로 돌리는 바이오화장품 http://www.yes24.com/Product/Goods/9488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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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바이오노크: 바이오, 세상을 바꾸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263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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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바이오토크 http://www.yes24.com/Product/Goods/2062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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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발견한 위대한 아이디어 30 http://www.yes24.com/Product/Goods/8800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