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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유전병 고쳐드립니다-초정밀유전자 편집기술 (경기도 학습포탈 업로드 강의 동영상 6) https://www.gseek.kr/member/rl/studyRoom/studyRoomMain.do?courseSeq=4447&courseCsSeq=1&stuSeq=1&subjSeq=6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목차 6. 유전병, 유전자 편집으로 뿌리 뽑기 이전차시 합성 생물학, 인조 생명체 나올까? 좋아요 www.gseek.kr 2022. 8. 12.
(15)바다의 산삼, 오분자기(전복) :제주 오분자기는 원시복족목(原始腹足目) 전복과의 연체동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분재기'라고도 부른다. 한국과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그 모양이 소형의 전복처럼 생겼다. 껍데기 긴지름 약 80mm정도이고, 작은 타원형에 6∼8개의 구멍이 있으며 구멍이 껍데기 위로 솟아오르지 않았다는 점이 전복과 다르다. 껍데기 표면은 녹갈색, 안쪽면은 진주광택을 낸다. 조간대와 그다지 깊지 않은 바다 속 암반 사이나 돌 밑에 서식하며, 주로 해조류를 먹는다. '성게골각지'라는 도구로 채취하고, 껍데기는 나전공예의 재료로 쓰인다. 제주도 방언으로 떡조개라고도 불리는 오분자기는 제주도의 특산물이다. 철분, 칼슘 등 무기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다고 한다. ‘오분자기가 떨어져신디, 전복이라도 드시쿠강?’ 제주 시내의 한 식당에.. 2022. 8. 12.
(14)바다의 인어 ‘은갈치’ 구이든 조림이든 찌개든 간에 아무튼 생선이 빠지면 왠지 밥상이 허전해진다. 생선에는 두뇌 발달 및 치매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DHA와 EPA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영양 면에서도 그렇지만 맛도 일품인 생선은 정말 소중한 반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갈치나 조기, 명태 같은 기름기 적은 생선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갈치는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예외를 둘 만큼 맛도 좋고 소화시키기에도 부담 없는 생선이다. 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인 갈치는 칼과 비슷해서 칼치라고 불렸다고 한다. 갈치의 '갈' 자체가 '칼'의 옛말이다. 요즘도 노인들 중에는 칼치라고 부르시는 분이 많다. 그래도 접두어가 붙으면 갈치라고 한다. 경상도쪽에서는 여전히 칼치라 부르며 갈치란 말이 오히려 낯설다... 2022. 8. 10.
(13)천연 소화제 ‘무’ (제주도 한라산) 무는 다양한 품종들이 기원전부터 전세계에서 재배되었다. 우리 땅에서 재배된 것은 삼국시대 이전부터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는 김치의 주요 재료로 배추와 함께 우리 민족에게는 더없이 친숙한 채소인데, 지금 우리가 흔히 먹는 결구배추가 1800년대 중반에 중국에서 우리 땅에 유입되었으니 무가 훨씬 더 긴 세월을 우리와 함께한 '민족 채소'라 할 수 있다. 무는 다양한 재래종이 있었다. 오랫동안 한반도의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면서 각 지역의 환경에 따라 특성이 달리 발현된 결과이다. 일제강점기에 들면서 이 재래종들은 그 재배지의 명칭을 앞에 붙여 품종으로 분류되고 정착하였다. 경북 경주시에서 나는 것은 계림무, 경북 안동시 풍산면의 것은 풍산무, 경남 진주시 대평면은 진주대평무, 이런 식이었다. 이때 서울의.. 2022. 8. 8.
(5)지구상에 없던 생물체를 만든다고?-합성생물학과 인조생명체 (경기도 학습포탈 동영상강의 5) https://www.gseek.kr/member/rl/studyRoom/studyRoomMain.do?courseSeq=4447&courseCsSeq=1&stuSeq=1&subjSeq=5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목차 5. 합성 생물학, 인조 생명체 나올까? 이전차시 기억 형성과 편집 기술 좋아요 유전병, 유전자 편집으로 뿌리 뽑기 다음차시 www.gseek.kr 2022. 8. 5.
(12)감귤보다 한 수 위입니다: 제주 한라봉 이야기 감귤과 함께 겨울철을 대표하는 과일은 한라봉은 감귤보다 맛, 향기, 품질 면에서 월등해 고급 과일로 대접받는다. 볼록하게 돌출된 꼭지부분이 특징적이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며, 밋밋한 모양이라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한라봉은 감귤보다 당도와 비타민 C가 월등히 높아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 한라봉은 1972년 일본 농림성 과수시험장 감귤부에서 교배해 육성한 교잡종 감귤류다. 이제 제주도의 대표적 특산물로 자리잡은 한라봉은 울퉁불퉁한 생김새와 달리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풍부한 비타민 C로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라봉에 함유된 다량의 비타민 C는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체내 면역력을 높이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 2022. 8. 4.
(11)주황색의 신비, 놀라운 제주 감귤의 효능 우리나라의 감귤재배 역사의 최초기록인 탐라지를 보면 백제 문주왕 2년(A.D. 476) 탐라국에서 감귤을 공물(貢物)을 받았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감귤을 식품으로 이용한 문헌상 기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구전이나 개인비법 등을 통하여 가계내로 전승되어 왔다.과거 재배된 재래감귤의 용도는 주로 진상용으로써 주로 약용 및 의례용으로 사용된 것이 기록(태조실록「도감상서」등)되고 있다. 감귤류는 우리 땅에 선사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감귤나무의 특성상 제주와 남부 해안지대에서 흔히 자랐을 것이다. 고려시대에 제주 감귤이 문헌에 등장하는데, 고려왕가에 제주 감귤이 공물로 바쳐졌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왕가에 의해 제주의 감귤이 관리되었다. 왕가에서 파견한 관리는 감귤나무의 수를 일일.. 2022. 8. 3.
(4)트라우마는 지우고 행복한 기억은 간직하고-기억형성과 편집기술 (경기도 학습포탈 강의 동영상 4) https://www.gseek.kr/member/rl/studyRoom/studyRoomMain.do?courseSeq=4447&courseCsSeq=1&stuSeq=1&subjSeq=4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 지혜 톡!TALK! 실명 환자들, 광유전학으로 시력 일부 찾았다 빛으로 신경을 자극하는 광유전학 기술을 이용해 전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 눈앞의 사물을 인지하는 데 성공했다. www.gseek.kr 2022. 7. 29.
(10)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들었다! 놨다!하는 한우. (강원 횡성 한우) 10.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들었다! 놨다!하는 한우. 한우가 한국인과 함께 했던 시기는 꽤 오래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농사와 운반, 퇴비 목적 등을 통해서 농경문화에 기여를 하였고, 죽어서는 소고기와 소가죽 그리고 소뼈 등을 남기게 되된다. 소가죽과 소뼈는 주로 북의 재료나 모피 그리고 공예품 세공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음식상에서도 설렁탕이나 곰탕 등 한국의 국물요리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오늘날 한우는 농경의 목적보다는 경운기나 트랙터 같은 농기구가 발달한 지금은 보통 소고기를 얻기 위해 사육하는 편이다. 물론 지금도 대형 농기구를 쓰기 힘든 비탈진 곳의 논밭이나 논밭이 그리 크지 않은 경우에는 소가 더 좋기에 아예 안 쓰이는 건 아니다. 2012년 5월 31일, 칡소를 포함한 24종의.. 2022. 7. 22.
(3)면역UP시키는 항암주사가 희망이다-암치료의 등불 (경기 학습포탈 '지식인' 업로드 강의 3) https://www.gseek.kr/member/rl/studyRoom/studyRoomMain.do?courseSeq=4447&courseCsSeq=1&stuSeq=1&subjSeq=3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목차 3. 항암 예방 주사로 암 정복 이전차시 수면과 치매의 관계 좋아요 기억 형성과 편집 기술 다음차시 www.gseek.kr 2022. 7. 22.
(9) 신이 내린 보약 동충하초 (충북 보은 동충하초) 9. 신이 내린 보약 동충하초. 동충하초(冬蟲夏草)는 동충하초목 동충하초과의 작은 버섯으로, 대부분 곤충에 기생하여 숙주가 되는 곤충의 사체에 자실체를 낸다. 하초동충이라고도 한다. 자실체는 머리·줄기의 두 부분으로 형성되며, 머리 부분은 구형·방추형·주걱 모양 등으로 불룩해지고, 그 표면 또는 표피 밑에 다수의 자낭각을 형성한다. 숙주가 되는 곤충은 나비·매미·벌·거미 등인데, 이들 균은 숙주를 죽이고 그 곳에 자실체를 낸다. 따라서 겨울에는 벌레이던 것이 여름에는 버섯으로 변한다는 뜻에서 동충하초(冬蟲夏草)란 이름이 붙여졌다. 동충하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곤충에서 볼 수 있고, 일단 균이 곤충의 체내로 침입 하면, 균은 곤충의 양분을 흡수하여 균사가 만들어지고, 결국 곤충의 몸 전체가 하얀색의 균사로.. 2022. 7. 20.
(8)장수의 비결 마늘 (서산 마늘) 8. 장수의 비결 마늘 마늘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가 한 동굴 속에 살면서 환웅께 사람으로 환생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환웅은 신령스런 풀인 마늘 20통과 쑥 한 자루를 내리면서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된다.“고 하였다. 호랑이는 이를 지키지 못했으나 곰은 그대로 지켜서 21일 만에 웅녀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건국신화에 등장하고 있어 마늘을 아주 오래전부터 심고 재배해 왔음을 추측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환웅이 신시를 건설하고 인간의 여러 일을 다스리는데 마늘과 쑥으로 병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중국의 오래된 사전인 에서는 ’황제가 독초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마늘을 먹고 풀었으며 짐승고기, 벌레, 물고기 증의 독도 마늘이 해독시킨다.‘고 기록되어 있다. 마늘.. 2022. 7. 18.
(7)항암작용에 피부 트러블까지? 청국장의 놀라운 효능 (충북 증평 청국장) 7. 항암작용에 피부 트러블까지? 청국장의 놀라운 효능 청국장이 퀴퀴한 냄새 때문에 푸대접받던 것은 이제 옛일이다. 노화방지, 항암,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치솟은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우리 전통발효식품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청국장. 청국장은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에 '시'라는 이름으로 청국장이 처음 등장한다. 서기 683년 신라의 제31대 왕인 신문왕이 김흥운의 딸을 왕비로 맞을 때 폐백품목에 시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신라 제30대 왕인 문무왕이 서기 671년 당나라 장군 설인귀가 웅진도독부를 설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낸 항의문에 웅진길이 막혀 염시가 나타났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 염시(삶은 콩에 콩누룩을 섞어 소금물에 담갔다가 발효시켜 말린 것)가 지금의 청국장이라고 전해.. 2022. 7. 15.
(6) 공주 밤이 아닌 정안 밤이랍니다. (정안 밤) 6. 공주 밤이 아닌 정안 밤이랍니다. 한국에서 언제부터 밤나무를 심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 부터 약 2000년전 낙랑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몇 알의 밤이 발견되었고, 1700년 전인 진나라 때 편찬된 [삼국지]의 마한(馬韓)이란 대목에서는 '마한에서 굵기가 배만한 밤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약 1550년 전 송나라 때의 후한서(後漢書)라는 책에서도 마한사람들은 농사를 짓고 누에를 치며 길쌈을 하고 큰 밤을 생산하고 있는데 크기가 배만하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당나라 위징(魏徵)의 수서(隨書)나 이연수(李延壽)의 북사(北史)라는 책에도 백제에는 큰 밤이 생산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이렇듯 한국 밤이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밤나무를 보호.. 2022. 7. 11.
(2)잠 잘 자야 치매 막는다-수면과 치매의 관계 https://www.gseek.kr/member/rl/studyRoom/studyRoomMain.do?courseSeq=4447&courseCsSeq=1&stuSeq=1&subjSeq=2 (경기도 지식인 학습포탈 업로드 강의2)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목차 2. 수면과 치매의 관계 이전차시 4차 산업혁명의 노른자, 바이오 헬스 좋아요 항암 예방 주사로 암 정복 다음차시 www.gseek.kr 2022. 7. 11.
(5)온 몸에 머드 묻히고 더위 이기기! (충남 보령 머드) (5)온 몸에 머드 묻히고 더위 이기기! (충남 보령 머드) 우리가 지저분하다고 오해하고 있는 돼지는 하루에 최고 15번까지 1~9분 동안 진흙 목욕을 즐긴다. 수렁 속에 몸을 굴리면서 진흙을 묻힌다. 목욕 뒤에는 마른 진흙을 털어내는 몸단장을 하기도 한다. 돼지와 유전적으로 가까운 하마, 물소, 고래는 모두 진흙 목욕을 좋아한다. 이들은 몸에 털이 적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진흙목욕을 통한 체온조절, 해충 퇴치, 피부 관리 등을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과학적으로 인정받는 동기는 체온 조절이다. 돼지의 몸은 쉽게 과열되는데 진흙 목욕은 체온을 2도 떨어뜨리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또 몸에 들러붙은 진흙이 약 2시간에 걸쳐 서서히 마르면서 증발열을 빼앗아가, 피부에 바른 물이 마르는 1.. 2022. 7. 9.
(1)자율자동차와 건강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4차 산업혁명의 노른자, 바이오 산업 (경기도 지식인 학습포탈 업로드 강의 동영상 시리즈 1) https://www.gseek.kr/member/rl/studyRoom/studyRoomMain.do?courseSeq=4447&courseCsSeq=1&stuSeq=1&subjSeq=1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목차 1. 4차 산업혁명의 노른자, 바이오 헬스 좋아요 수면과 치매의 관계 다음차시 www.gseek.kr 2022. 7. 8.
(4) 울퉁불퉁 팔방미인 ‘토마토’(경기도 광주) 4. 울퉁불퉁 팔방미인 ‘토마토’ 지역; (경기도 광주) 토마토(문화어: 도마도, 일년감, 🍅)는 가지목 가지과의 식물, 또는 그 열매를 말한다.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로, 키는 1 ~ 3m에 노란색 꽃이 핀다. 열매는 리코펜에 의해 붉은색을 띠며 식용 목적으로 이용된다.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고 한자명은 '남만시'다. 앤드류 스미스의 저서 《아메리카의 토마토》에 따르면 토마토는 남아메리카 서쪽 해안의 고산지대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스미스는 스페인 사람들이 도착하기 전에는 토마토가 재배되었거나 식용으로 사용된 증거가 없다고 지적한다. 많은 원예학적 지식들이 유럽인들의 도래 이후 사라졌다. 어쨌든 토마토는 중앙아메리카로 이주하게 되었다. 그 지역의 마야와 다른 민족들은 이 과일을 .. 2022. 7. 7.
(3) 짐승도 사람 되는 쑥! (강화도 약쑥) 3. 짐승도 사람 되는 쑥! 단군신화를 보면 쑥이 나온다. -‘쑥 한묶음과 마늘 스무개를 주면서…’(時神遺靈艾一炷 蒜二十枚曰)- 웅녀가 쑥을 먹고 사람이 되는 이야기는 과학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는 짐승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 정도로 쑥의 약효가 뛰어나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 예로부터 이사를 가면 짐을 들여놓기 전에 집의 네 귀퉁이에 말린 쑥을 태워 잡귀를 물리치는 풍습이 있었고 수명을 연장하고 액을 막는 효력이 있다고 해 삼짇날 쑥떡을 먹었다. 또한 여름밤에는 쑥으로 연기를 피워 모기와 해충을 쫓았다고 한다. 이처럼 쑥은 5천년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뛰어난 약효 때문에 ‘의초’로 불리기도 하는 쑥은 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뜸, 목욕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여왔다. 쑥.. 2022. 7. 5.
(2) 밥맛 있는 이유! 쌀에 있다 (경기도 이천) 2. 밥맛 있는 이유! 쌀에 있다. 지역; (경기도 이천) 쌀(영어: rice)은 벼의 씨앗에서 껍질을 벗겨 낸 식량이다. 그(도정을 한) 정도에 따라, 왕겨만 살짝 벗겨내면 현미(매조미쌀, 핍쌀)가 되고, 곱게 쓿으면 흰쌀(아주먹이)이 된다. 밥이나 떡을 해서 먹으며, 식혜같은 음료나 소주, 청주 등 술의 원료가 된다. 또 하나 재밌는 사실은 보리나 조, 피, 귀리 등의 알맹이도 쌀의 일종(보리쌀, 좁쌀, 강피쌀, 귀리쌀 등)이라 부른다. 쌀은 양쯔강 유역에서 가장 먼저 재배되었다고 알려져 왔다. 이 곳에서 야생에서 자라던 쌀이 인공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중국 중부에서는 인디카종의 쌀과 자포니카종의 쌀이 재배되었다. 기원전 3백만 년 전 쌀의 재배는 동남아시아와 서쪽인 인도와 네팔에도 확대되었다... 2022. 7. 4.
(5)키 큰 아이 만들어드립니다 2030년, 중국 난팡대학 바이오 연구소 앞. 유난히 키가 작은 남녀가 눈에 띈다. “여보, 그만둘까?. 이건 아닌 것 같아. 그냥 돌아가자” 묵주를 만지작거리던 여자의 손이 떨린다. 중국 교수는 생각보다 젊었다. 이건 아주 간단한 과정이고 부작용도 전혀 없는 시술인데 뭘 망설이는지 모르겠다는 얼굴이다. 이곳 바이오연구소에서 유전병을 고친다는 TV보도를 보자 부부는 부랴부랴 중국행 비행기표를 샀다. 부부가 첫째 아이를 잃은 것은 3살 때다. 부부는 지금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 넘어진 아이 무릎에 생긴 멍이 며칠이 가도 없어지지 않았다. 그때부터 아이는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고 주저앉았다. 급성백혈병이었다. 뼈 속 에서 적혈구를 잘 만들어내지 못해서 생기는 유전병이라 했다. 의사는 급성 환자도 80% 이상.. 2022. 7. 3.
(4)유전병 고쳐 드립니다 https://www.cbck.or.kr/Documents/Zine (경향잡지) (2022.7월호) 맞춤형 아기 논란 2002년 영국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마이시스터즈 키퍼(My sister’s Keeper, 2009, 미국)라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영화 속 엄마는 첫 아이가 백혈병에 걸린 것을 안다. 아이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골수, 혈액 등을 계속 공급할 수 있는 누군가를 구하는 것이다. 가장 확실한 ‘누군가’는 태어날 동생이다. 엄마는 동생을 시험관아이로 낳기로 한다. 시험관아이 방법은 임신확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개의 엄마 난자를 사용한다. 이때 유전자 검사를 하면 백혈병유전자가 없는 난자를 고를 수 있다. 동생을 ‘골라’ 내는 샘이다. 영화 속에서 언니와 동생은 찰.. 2022. 7. 3.
강원일보 주최 '굿리더스'포럼 강연 ('바이오, 세상을 바꾸다') 강원일보에서 주최하는 리더스 포럼에 '바이오,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춘천, 원주, 강릉시에서 각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포럼이다.(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389504) 지구촌의 과학적 해결능력을 검증하는 계기가 된 코로나19를 돌아보는 것으로 강의는 시작한다. 그러면 보인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강의는 '코로나의 교훈, 바이오헬스의 황금알, 바이오정보의 끝, 적과의 동침 장내세균, 지구촌살아남기' 란 주제로 90분간 진행되었다. 2022. 5. 11.
(3)코로나와 하늘의 쓰나미; 두장의 옐로우카드 경향잡지 2022-3월호 (과학과 신앙):https://cbck.or.kr/Documents/Zine/1848 경향잡지 경향잡지 2022년 3월호 | 문헌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cbck.or.kr 캐나다 여행의 백미는 ‘밴프’국립공원이다. 남북으로 쭉 뻗은 230킬로미터 드라이브 코스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이 압권이다. 최고는 따로 있다. 산꼭대기 만년설이다. 7월에 방문한 밴프 만년설은 여기가 히말라야인가 착각케 한다. 하지만 밴프가 기억에 남는 건 만년설이 아니라 동행한 J사장 때문이다. J는 시골태생으로 독학했고 기술을 배워 중소기업사장까지 되었다. 그는 과학의 힘을 믿는다. 그의 해박한 과학지식은 우리를 지루하지 않게 했다. 하지만 사소한 의견충돌은 여행자체를 .. 2022. 3. 12.
(11)세균사이 SNS를 이해하면 질병치료 길이 보인다 건강한 30대 남성 배우가 가벼운 인후염으로 입원 후 3일 만에 숨졌다. 염증에서 시작한 급성 패혈증이다. 패혈증은 혈액 침투한 세균의 독소와 심한 염증반응이 급속히 퍼지면서 생긴다. 중증 패혈증은 사망률이 40-60%다. 병원 내 사망 원인 첫 번째다. 이 무서운 병원균이 어디에서 왔을까. 놀랍게도 87%가 환자 콧속에 있었던 균이다. 콧속에서 다른 놈들과 어울려 평화롭게 지내던 놈이 어떤 이유로 이렇게 독한 놈으로 돌변하는 걸까. 콧속 균들은 그룹(마이크로비옴:Microbiome:미생물군집체)내에서 상호 소통한다. 서로 견제, 협력하며 살아가는 콧속 균을 들여다보자. 그러면 보인다. 인체공생균과 연결되어 발생하는 많은 질병들, 즉 패혈증, 아토피, 알레르기, 비만, 자폐증, 자가면역질환 등을 치료할 .. 2022. 3. 7.
(10)숨겨진 보물, 비타민D의 호흡기바이러스(코로나)중중예방효과가 기대된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주 마주치던 노부부가 코로나로 입원했다. 하지만 채 2주가 안 돼 두 분 모두 돌아가셨다. 백신이 나오기 전이었다. 그때까지도 70세 이상 노년환자 사망원인 1위는 독감이었다, 코로나는 독감보다 더 독하다. 사망률 3배, 중증화율 1.5배, 입원기간 2배다. 감염이후 면역과잉반응인 소위 ‘싸이토카인 폭풍’이 사망 주원인이다. 그런데 왜 누구는 경증, 누구는 중증으로 달라지는 걸까. 면역에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최근 코로나입원환자 경과를 지켜보던 과학자들은 이상한 현상을 발견한다. 중증환자들 모두 비타민 D부족이다. 의료진은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고농도 비타민D를 공급해보았다. 그러자 사망률·입원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비타민 D 효과에 과학계는 술렁였다. 흔히 먹던 비타민D가 코.. 2022. 2. 28.
(9)어떤 탄수화물을 얼마만큼 먹어야 장수할까 http://www.goodag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3 [Column 김은기] 어떤 탄수화물을 얼마만큼 먹어야 장수할까? - 굿에이징 한국인의 밥심‘한국인은 밥심이여~’ 시골 한 어르신은 아침 밥상에서 주발 가득한 고봉밥에 한 숟가락 더 얹으며 말했다. 30년 전 이야기다. 하지만 이제는 아침밥을 먹은 기억이 별로 없다. www.goodage.co.kr 한국인의 밥심 ‘한국인은 밥심이여’ 시골 한 어르신은 아침 밥상에서 주발 가득한 고봉밥에 한 숟가락 더 얹으며 말했다. 30년 전 이야기다. 하지만 이제는 아침에 밥을 먹은 기억이 별로 없다. 밥 먹으면 뱃살 나온다는 이야기 때문에 밥 대신 고구마, 빵으로 대신한다. 실제로 국내 쌀 소비는 30년 동안 반 .. 2022. 2. 14.
(8)자가면역질환을 장내세균으로 치료해보자 http://www.goodag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0 [Column 김은기] 자가면역질환을 장내세균으로 치료해보자 - 굿에이징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이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중지란(自中之亂), 즉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이다. 미국의 경우 전체인구의 8%가 자가면역질환자이며 여성 사망률 10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www.goodage.co.kr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이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중지란(自中之亂), 즉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다. 자가면역 질환은, 마국 경우 전체인구 8%이며 여성사망률 10위인 치명적인 질병이다. 완치가 힘들어서 조기발견·관리가 중요하며 염증·면역억제제로 증상을 다스리는 게 현재로선 최선이다. 최근 장내미생물이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2022. 2. 4.
(2)'뿌린대로 거두리라'..... 코로나의 역습 (경향잡지 2021.9월호) http://ebook.cbck.or.kr/gallery/view.asp?seq=214883#p=111 ‘뿌린 대로 거두리라’ … 코로나의 역습 글_김은기 내가 태어난 곳은 중국 우한이다. 아니, 태어났다기보다는 그곳에서 내 정체가 세상에 처음으로 드러났다는 말이다. 인간들은 내가 우한 야생동물 시장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지난 2년간 사향고양이, 밍크, 너구리 등 38종, 4만 7천여 마리의 동물들이 그 시장에서 거래되었으니 내가 거기에 숨어 있었으리라 추측할 만하다. 글쎄, 그건 나중에 밝혀질 것이다. 아, 내 소개가 늦었다. 이미 짐작했겠지만 인간들은 나를 ‘코로나19’라 부른다. 내가 이렇게 유명해질 줄은 나를 이곳에 보낸 바이러스 제국 황제도 몰랐으리라. 그가 얼마.. 2022. 1. 8.
대학별 바이오학과 특성 (도서 내용 중 일부)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219490&code=61121111&cp=nv 인하대 김은기 교수,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발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를 우리는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바이오를 알고 싶은 청소년, 대학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최고의 가이드북이 세상 news.kmib.co.kr (해당 자료는 출판사 저작권 해당 글입니다) 순위*: 중앙일보 대학평가 3년(2015~2017) 평균 상위 33개 대학 + 라이덴 바이오헬스 분야 상위 30개 대학 지방캠퍼스: 편의상 중앙캠퍼스에 같이 표시 모집 정원**: 2019 기준 의대 약대 수의대는 모든 대학내 바이오관련 전공이 유사하여 처음 설명후 이후는 표시하지 않.. 2021.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