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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재미있는 바이오이야기/(5)개인 발간수필모음

[티벳일기]에베레스트 캠프(8)

by 바이오스토리 2013. 9. 2.





새벽 찬기운에 덜덜거릴 정도로 춥기까지 하다..  덜덜거린 것은 또 있다. 20년 고령의 토오타 집차의 바퀴가 떨어지기 바로 직전이라 한다. 조심조심 중간 마을에서 수리를 한다. 아무것도 없을 창고같은 수리점에서 무언가 뚝떡거리더니 수리를 해낸다.
 





길에서 만난 현지 주민.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많이 그을렀다

 




팅그리로 가는 중간의 가계에 있는 당구대. 돌로서 균형을 잡은 모습이 재미있다






중간중간에 있는 검문소의 모습. 수도를 벗어나 지역의 도로는 수시로 거문소가 있다. 일부 지역은 외국인에게 제한 된 곳도 있다. 물론 중국인들도 어느 지역을 여행하려면 허가를 얻어야 한다.





높은 고개의 정상을 오르려면 고불고불한 고갯길을 한참을 올라야 한다. 비교적 완만한 이곳이지만 험한곳에서는 모든 것을 하느님 대신 우선 장씨 운전사에게 맡긴다.





고개 정상마다 많은 깃발들이 달려있다. 서낭당에 부적을 걸 듯 이곳에는 많은 부적이 걸려있다.





높은 언덕에서 바라본 고개밑의 민가들. 노란 유채밭이 뛰어나다.





에베레스트 가는 길목에 있는 이곳 주민들.


 



베이스 캠프이 입구. 차는 여기까지 이고 여기부터는 말수레를 타고간다. 자연보호인지 입장료수입을 받으려는지 모르지만 반시간 정도의 길을 60 유엔 씩이나 받는 다. 절근처에서 붉은 장상을 거친 중과 어떤 여인네가 서있다가 말을 건넨다. 영어로 뭐라고 하는 말이 자기 여동생을 저녁에 우리 텐트로 보내줄 수 있댜는 것이다. 매춘은 세계 어는 곳에서나 필요악이지만 하필 나를 골라서 이야기 하는가. 앞의 일행이 저만치 가기를 다행이지. 중은 땡중에 틀립없다.




우기때문에 초모랑마라 불리는 에베레스트의 산봉우리가 잠깐 보였다 사라지곤 한다.




베이스캠프의 내부모습. 쇠똥을 말려서 연료로 쓰는 난로가 한 가운데 있고 텐트로 둘러싸여 있다. 이불은 몇 개를 덮어야 하는 데 이불을 덮자 숨을 못 쉴 정도의 냄새가 났다.







베이스 캠프에는 몇개의  텐트가 있다. 차를 팔기도 하고 음식을 팔기도 한다. 마차를 타고 온 거리를 왕복하는 오토바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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