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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 " 생명공학 육성하려면 대중과 친밀져야"

by 바이오스토리 2013. 6. 28.


바이오문화사업단 http://www.biocnc.com/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ts.bio


성장동력 BT 콘텐츠로 육성해야, 대중과 친밀해져야 BT 육성 가능해

21세기의 산업 패러다임으로 ‘BT(Bio Technology: 생명공학)’가 대두된 지 꽤 오래됐다. 하지만 그 시간에 비해 대중이 체감하는 BT는 너무 멀다는 것이 신성장동력으로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우리를 먹여 살릴 산업은 BT…인하대 김은기 교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인하대 바이오문화 사업단 김은기 교수는 ‘생명공학발전과 바이오 이슈’를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은기 교수는 고령화 사회, 지구 온난화, 세계화 등 최근에 떠오르는 각종 이슈의 답이 BT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산업의 경우 충분한 고속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IT(Information technology)‧NT(Nano Technology) 등과 쉽게 융합해 신기술을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또 고령화 시대에 맞는 생명산업으로의 확대가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에너지의 개발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뤄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BT 투자 또한 최근 10년 간 꾸준히 증가해 BT 산업 자체가 먹고 살 만한 수준이 된 것도 사실이다. 잠재력은 확보됐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대중의 인식’이라는 것. 김 교수는 “사실 대중이 바이오 하면 떠올리는 게 ‘광우병’ 정도인데, 이게 얼마나 우리 먹고 삶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느냐. 이 자체가 우리가 바이오에 대해 잘 모른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대량생산시대에 ‘옷’과 친근해진 인식, IT 시대에 스마트폰과 친근해진 인식만큼 바이오 이슈도 피부에 와 닿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은기 교수는 과학창의재단과 인하대 바이오 문화사업단의 STS 사업을 소개하면서 ‘바이오 10대 이슈’를 선정하였다. 바이오 이슈는 △구제역 △기능성 화장품 △ 바이오 에너지 △암 △유전자 조작 △인공 및 이종장기 △줄기세포 △지구 온난화 이상 10가지다.

고령화 시대에 맞춘 U-health Care 시스템, 흰개미를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사업, 암을 치료하는 표적 치료제 등이 앞으로 우리가 ‘직접’ 겪어야 할 바이오산업이라는 이야기다.

김은기 교수는 “이렇게 중요한 바이오 산업을 키우려면 무조건 알리는 것이 상책”이라며 “바이오 문화 콘텐츠가 많아져 전파돼야 한다. 좋은 바이오 산업 관련 드라마를 보고 학생들이 과학자를 꿈꾸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며 바이오 컨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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