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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3

(4) 행복해지고 싶은가, 그럼 어울려라 https://www.cbck.or.kr/Documents/Zine/1856 경향잡지 2022.11월호 행복해지고 싶은가, 그럼 어울려라 가족들과 용평 나들이를 갔다. 스키장이 있는 발왕산 정상에는 주목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주목은 장수 상징이다. 이 나무는 항암제도 만들어 낸다. 그래서일까. 한 시간 둘레길을 걷고 나니 몸도 가벼워진다. 정상 부근 약수터에는 약수가 4개 있다. 이름이 각각 ‘재물, 장수, 지혜, 사랑’이다. 나이 든 축은 ‘장수’로, 아이와 같이 온 엄마들은 ‘지혜’ 샘에 줄을 선다. ‘저 4개를 모으면 무슨 단어가 될까?’ ‘돈은 웬만큼 있고 몸은 튼튼하고 머리는 나쁜 축은 아니고, 게다가 사랑이 넘치는 심장까지 가졌다면? 그래, 그게 행복한 사람이지.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고.. 2022. 11. 7.
(영화 속 바이오) 나비족의 외형에 인간 의식을 주입시키다. 영화 <아바타> 제목: 나비족의 외형에 인간 의식을 주입시키다. 영화 키워드: 아바타, 나비족 DNA, 원숭이 (CCL) https://www.flickr.com/photos/korosirego/4213614179 내용: 만약 생각만으로 누군가를 조종할 수 있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아마도 ‘의지’를 가진 인간이 제대로 된 인간으로 살 수 없으리라. 그러나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런 세상이 어떠할 지 상상하고 이를 영화로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기존 SF과학의 틀을 완전히 뛰어넘은 영화 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의 핵심은 생각으로 아바타를 원격 조종하는 것이다. 그런데 필자가 봤을 때 영화 속 이야기는 먼 미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생각만으로 보조기.. 2018. 1. 22.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토크’]<45> 사건 현장서 땀 자국만 찾아도 범인 몽타주 그릴 수 있는 시대 사건 현장서 땀 자국만 찾아도 범인 몽타주 그릴 수 있는 시대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DNA 범죄수사 범죄현장에서 범인의 흔적을 찾는 것이 과학수사의 핵심이다. [중앙포토] 2012년 미국 법원은 커크 오덤(49세)의 성폭행 유죄 판결을 뒤집었다. 하지만 이미 21년의 옥살이를 한 후였다. 범행의 결정적 증거인 모발 검사가 애초 잘못됐다. 이를 밝힌 것은 20여 년 전에는 불가능했던 DNA 검사결과다. 잘못된 검사가 한 사람과 그 가정을 산산조각낸 셈이다. 조선시대 살인사건 수사 지침서 이름이 ‘무원록(無寃錄)’이다. 무원, 즉 원이 없도록 하라는 것이다. 최근의 첨단 DNA 수사는 이런 억울함이 생기지 않게 할 정도로 정확하다고 알려졌다. 과연 완벽할까? 첨단 DNA 수사의 현재와 미래가 궁금하다... 2017.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