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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2

(3)코로나와 하늘의 쓰나미; 두장의 옐로우카드 경향잡지 2022-3월호 (과학과 신앙):https://cbck.or.kr/Documents/Zine/1848 경향잡지 경향잡지 2022년 3월호 | 문헌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cbck.or.kr 캐나다 여행의 백미는 ‘밴프’국립공원이다. 남북으로 쭉 뻗은 230킬로미터 드라이브 코스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이 압권이다. 최고는 따로 있다. 산꼭대기 만년설이다. 7월에 방문한 밴프 만년설은 여기가 히말라야인가 착각케 한다. 하지만 밴프가 기억에 남는 건 만년설이 아니라 동행한 J사장 때문이다. J는 시골태생으로 독학했고 기술을 배워 중소기업사장까지 되었다. 그는 과학의 힘을 믿는다. 그의 해박한 과학지식은 우리를 지루하지 않게 했다. 하지만 사소한 의견충돌은 여행자체를 .. 2022. 3. 12.
(2)'뿌린대로 거두리라'..... 코로나의 역습 (경향잡지 2021.9월호) http://ebook.cbck.or.kr/gallery/view.asp?seq=214883#p=111 ‘뿌린 대로 거두리라’ … 코로나의 역습 글_김은기 내가 태어난 곳은 중국 우한이다. 아니, 태어났다기보다는 그곳에서 내 정체가 세상에 처음으로 드러났다는 말이다. 인간들은 내가 우한 야생동물 시장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지난 2년간 사향고양이, 밍크, 너구리 등 38종, 4만 7천여 마리의 동물들이 그 시장에서 거래되었으니 내가 거기에 숨어 있었으리라 추측할 만하다. 글쎄, 그건 나중에 밝혀질 것이다. 아, 내 소개가 늦었다. 이미 짐작했겠지만 인간들은 나를 ‘코로나19’라 부른다. 내가 이렇게 유명해질 줄은 나를 이곳에 보낸 바이러스 제국 황제도 몰랐으리라. 그가 얼마.. 2022.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