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1 (바이오스토리 Bio Food) 초야, 나와 살지 않겠니? 초야, 나와 살지 않겠니? 키워드: 식초, 방부제, 항생제, 괴혈병, 소독제 (CCL;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Apple_cider_vinegar.jpg) “초야 초야 나와 살자 나와 살자.” 예전에 어머니들은 부뚜막에 드나들 때마다 술을 모아두었던 초병을 흔들어주던 풍습이 있었다. 공장에서 술을 대량 생산하던 시대가 아닌 집에서 막걸리나 청주 등을 담가 먹던 시절, 우리 어머니들은 마시고 남은 술들을 ‘초두루미’라는 초병에 모아서 식초를 만들어 먹었다. 따뜻한 부뚜막에 놓은 초병을 수시로 안고 흔들며 식초의 맛이 잘 익어가길 기원했다니 식초 하나에도 온 정성을 담았다. 그런데 술로 식초를 만든다니? 어떻게 가능할까? 이를 알아보려면 식초의.. 2018.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