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효능1 (6) 공주 밤이 아닌 정안 밤이랍니다. (정안 밤) 6. 공주 밤이 아닌 정안 밤이랍니다. 한국에서 언제부터 밤나무를 심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 부터 약 2000년전 낙랑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몇 알의 밤이 발견되었고, 1700년 전인 진나라 때 편찬된 [삼국지]의 마한(馬韓)이란 대목에서는 '마한에서 굵기가 배만한 밤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약 1550년 전 송나라 때의 후한서(後漢書)라는 책에서도 마한사람들은 농사를 짓고 누에를 치며 길쌈을 하고 큰 밤을 생산하고 있는데 크기가 배만하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당나라 위징(魏徵)의 수서(隨書)나 이연수(李延壽)의 북사(北史)라는 책에도 백제에는 큰 밤이 생산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이렇듯 한국 밤이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밤나무를 보호.. 2022.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