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런1 왜 드라큘라는 늙지 않았을까? 과거 아주 엽기적인 여성이 살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엘리자베스 바토리(1569~1614)로, 중세 유럽사에서 손꼽히는 악녀다. 대단한 미모와 재력을 가진 그녀는 실상은 정신이상자였다.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마을 처녀들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말이 이용이지, 정확히 말하면 그건 ‘살인’이다. 그것도 연쇄 살인. 그녀가 끔찍한 일을 저지른 기저에는 젊은 처녀의 피로 목욕을 하면 늙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이에 따라 그녀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고 이로 인해 수십 명의 처녀들이 죽어나갔다. 도대체 젊음이 무엇이기에, 젊음 하나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을까. 인간의 ‘피’가 진짜로 노화를 막을 수 있을까? 다시 말해서 젊은 피로 영원한 젊음을 누릴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누.. 2021.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