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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2

(10)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들었다! 놨다!하는 한우. (강원 횡성 한우) 10.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들었다! 놨다!하는 한우. 한우가 한국인과 함께 했던 시기는 꽤 오래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농사와 운반, 퇴비 목적 등을 통해서 농경문화에 기여를 하였고, 죽어서는 소고기와 소가죽 그리고 소뼈 등을 남기게 되된다. 소가죽과 소뼈는 주로 북의 재료나 모피 그리고 공예품 세공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음식상에서도 설렁탕이나 곰탕 등 한국의 국물요리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오늘날 한우는 농경의 목적보다는 경운기나 트랙터 같은 농기구가 발달한 지금은 보통 소고기를 얻기 위해 사육하는 편이다. 물론 지금도 대형 농기구를 쓰기 힘든 비탈진 곳의 논밭이나 논밭이 그리 크지 않은 경우에는 소가 더 좋기에 아예 안 쓰이는 건 아니다. 2012년 5월 31일, 칡소를 포함한 24종의.. 2022. 7. 22.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들었다! 놨다!하는 한우.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들었다! 놨다!하는 한우. (강원도 횡성)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가을엔 하늘도 높아지고 말도 소도 사람도 갓난아이 엉덩이처럼 포동 포동 살이 찌는 계절이 맞다. 유난히 가을에 가족들의 생일이 집중되어 있어 자연스레 외식을 많이 하기에 더 그런 것 같다. 가족과 함께 먹는 외식 메뉴 중 단 한 번의 실망을 주지 않았던 음식은 바로 한우다. 어린시절 매년 방학이면 시골 할머니 댁에 가는 즐거움으로 늘 설렘으로 가득했다. 할머니 댁에서 키우는 소 누렁이와의 추억 때문이었다. 당시 누렁이는 할머니의 재산1호이자 힘든 농사일을 거들어 주는 자식과도 같은 의미였다. 우리나라는 농경사회로 가가호호별로 키우고 있던 가축들은 모두 농사에 기여하고 있었다. 지금은 농기구가 많이 발달해서 예전처럼.. 201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