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통풍옷1 (생체모방기술 35). 솔방울처럼 습도를 인식하다 - 자동 통풍 옷 (본 내용은 출판된 서적 (자연에서 발견한 위대한 아이디어 39)의 처음 일부입니다. 여름 장마철은 여러 가지로 곤혹스럽다. 온도가 높은 데다 습도까지 높으면 습식 사우나에 들어선 듯 숨이 턱턱 막힌다. 불쾌지수가 최고다. 불쾌지수는 우리 몸이 느끼는 기분으로 ‘끈끈함’이 대표적이다. 높은 습도로 땀이 덜 날아가서 피부가 끈끈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때 바람이 안 통하는 양모, 합성섬유 소재의 옷을 입고 있다면 불쾌지수가 더 높아진다. 만약 몸의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입고 있는 옷의 섬유 구조가 자동으로 변하고 바람이 시원하게 통한다면 어떨까? 자연 속 식물은 이미 그 통풍 비법을 알고 있다. * 가을이 되면 벌어지는 솔방울 가을철 등산로를 걷다 보면 벌어진 솔방울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왜 가을이 .. 2023.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