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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3

[바이오카툰]영리한 조류독감 바이러스 숙주에 기생해 살아가야하는 숙명을 가진 '바이러스'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가 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체계를 발달시키면, 강력한 면역에 의해 바이러스는 결국 사라지는게 된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이를 극복하고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특이한 생존 방식이 바로 라고 할 수 있다! 2014. 1. 15.
[바이오카툰]<9>얼음 속 에스키모인이 남긴 말 살인 독감인 '스페인 독감' 14세기를 암흑기로 몰아넣은 페스트 이 후, 현재까지 인류 최대의 재앙으로 불리는 스페인 독감! 알래스카에 수어드반도의 한 마을에서도 성인 51명중 46명이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했다. 이 사실을 안 미국의 병리학자 요한 V 훌틴 박사는 알래스카의 얼음 속 한 여인의 폐 조직에서 유전자배열이 그대로 보존된 바이러스를 채취했다. 이 후 이 바이러스는 200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조류독감 H5N1과 유사한 바이러스임이 밝혀졌다. 스페인독감은 1918년과 1919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의 변형인 H1N1 바이러스에 의해 유행한 독감이엇던 것이다! 현재 타이완의 한 의과대학에서 아위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타미플루를 대체할 신약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 2013. 11. 20.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④ 바이러스 잡는 건 바이러스 … ‘이이제이<以夷制夷>’가 살 길 바이러스 잡는 건 바이러스 … ‘이이제이’가 살 길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④ 바이러스와 전쟁 김은기 인하대 교수, 생명공학 전공 ekkim@inha.ac.kr | 제319호 | 20130421 입력 2007년 9월 콩고의 한 마을.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했다. 전염된 사람들은 눈과 귀에 피를 쏟으며 죽어갔다. 환자 264명 중 186명이 숨져 치사율이 무려 71%에 달했다. 후에 괴질의 원인은 에볼라 바이러스로 밝혀졌다. 감염자 대부분은 마을 추장의 장례식에 갔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죽은 이의 시신을 닦는 전통 장례 의식을 하다 감염됐고 괴질이 사람들에게 빠르게 전파된 것이었다. 그나마 괴질이 더 이상 전파되지 않은 것은 바이러스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서만 감염되고 공기로는 확산되지 않았기 .. 201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