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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87> ‘이암제암’ 항암 실험…귀환병에 폭탄 심어 자폭 키스 유도 ‘이암제암’ 항암 실험…귀환병에 폭탄 심어 자폭 키스 유도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쥐 암세포 꺼내 종양파괴인자 장착 스스로 암 소굴 찾아 동료 세포 죽여 최초암·재발암 등 80% 크기 줄고 자기 암세포 써 면역 부작용 없어 한참 팔팔한 40대 사망 원인 1위는 암(29.3%)이다. 조기 발견된 1기 위암·대장암이 94%까지 생존한다는 건 다행이다. 하지만 재발암·전이암 5년 생존율은 10%대로 떨어진다. 왜 암은 재발하고 다른 장기로 옮겨갈까. 이렇게 퍼지는 놈들을 없애는, 아니 역이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찾았다. 지난 7월 하버드의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세포를 암세포로 죽인다. 이이제이(以夷制夷)다. 삼국지 동탁을 죽인 일등공신은 그의 분신인 여포다. 의심 없이 동탁에게 다가갈 수 있다. 동탁이 속.. 2019. 3. 11.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86> 수돗물·맥주·천일염의 미세플라스틱 혈액까지 파고든다 수돗물·맥주·천일염의 미세플라스틱 혈액까지 파고든다 “Paper or plastic?” 총알처럼 내뱉는 계산대 점원 말에 어리둥절해진다. 담을 봉지가 종이냐 비닐이냐를 묻는 거다. 20년 전 미국 유학 시절 이야기다. 전 세계 수돗물 81%서 다량 검출 1년간 마시면 4800개 몸안에 쌓여 잘게 부서진 일회용 비닐이 대부분 3세대까지 악영향, 사용 확 줄여야 종이는 무겁고 부피도 크다. 반면 비닐은 몰아 쥐면 한줌도 안 된다. 비닐봉지를 세 장 겹쳐 물건을 담았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동네 수퍼 질문이 달라졌다. “비닐봉지 드려요? 50원입니다.” 돈 소리에 주춤하지만 그래도 비닐이 편하다. 하지만 이제는 머뭇거려진다. 내가 버린 이 비닐이 잘게 부서져 수돗물·맥주·천일염에 들어가 있다. 그걸 내가 먹.. 2019. 3. 11.
6화 아인슈타인 게놈 복사해 제 2의 아인슈타인 만들수도 바이오 스토리 출처 http://www.biocnc.com/460?category=539246#.XDxW_GZ7lPY 2019. 1. 14.
5화 잔인한 대기, 미세먼지 바이오 스토리 출처 http://www.biocnc.com/309#.XDxWJGZ7lPY 2019. 1. 14.
4화 연 100만명 죽게 하는 모기 박멸 바이오 스토리 출처 http://www.biocnc.com/462?category=539246#.XDxU-mZ7lPY 2019. 1. 14.
3화 겨울잠 재우기 바이오 스토리 출처 http://www.biocnc.com/230#.XDtALWZ7lPY 2019. 1. 13.
2화 개구리를 올챙이로 바꾸는 마법 바이오 스토리 출처 http://www.biocnc.com/440#.XDs_rWZ7lPY 2019. 1. 13.
1화 나무에서 열리는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 스토리 출처 http://www.biocnc.com/302#.XDs--2Z7lPY 2019. 1. 13.
4화 정군함 (*멘사클럽) 4화 정군함 (*멘사클럽) 4화 정군함 (*멘사클럽) 멘사는 1946년 영국에서 설립됐습니다. 연구원인 롤랜드 베릴과 변호사인 랜슬롯 라이오넬 웨어가 의기투합해 만들었습니다.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후 연락을 나누던 둘은, 서로 지향하는 바가 같다는 걸 알고 멘사를 만들게 됩니다. 웨어가 베릴에게 지능검사를 실시한 게 바로 멘사의 시작이죠. 70년 전 만들어진 이 단체는 현재 100개 이상의 국가에 11만 명 넘는 회원이 있습니다. 한국 멘사의 경우 1998년 1월 출범해 2016년 기준으로 2400여 명이 가입돼 있습니다. 하지만 IQ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기 성찰 능력인 ‘메타인지’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희망적인 사실은, IQ와는 다르게 메타인지의 경우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019. 1. 12.
3화 등원 (*냉동인간) 3화 등원 (*냉동인간) 3화 등원 (*냉동인간)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병을 앓거나 노령으로 사망을 목전에 둔 사람들을 액화질소 속에 산 채로 얼려놓은 것. 숨이 멎었더라도 세포가 살아 있다면 다시 소생할 수 있다는 이론에서 시작되었다. 만드는 순서는 먼저 마취 후 몸 전체의 온도를 떨어뜨려 세포가 괴사하는 것을 막고 혈액을 인공적으로 교체한다. 그 후 세포막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액을 몸 속에 넣어 순환시키고 질소를 뿌려 냉동처리한 다음 특수 제작한 내부 용기에 넣고 저장 탱크에 보관하는 것이다. 이렇게 처리된 인간은 생체시간이 멈추어 세포가 노화하지 않은 그대로 보존되며, 이러한 목적은 의학이 발달한 미래에 다시 소생시켜 병을 치료하거나 생명을 연장시키려는 것이다. 2019. 1. 12.
2화 시련의 탑 (*당구공과 플라스틱) 2화 시련의 탑 (*당구공과 플라스틱) 2화 시련의 탑 (*당구공과 플라스틱) 1863년 미국 상류사회에서는 당구가 유행했다. 그들은 코끼리의 상아로 당구공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코끼리의 수가 급감하면서 당구공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다. 이에 사람들은 상금을 걸고 당구공의 대용품을 찾게 됐고, 인쇄공이었던 존 하이아트(John. W. Hyatt, 1837~1920)는 여러 가지 실험 끝에 최초의 플라스틱 당구공을 만들게 되었다 바이오 스토리 출처 http://www.biocnc.com/265#.XDXBhWZ7lPY 2019. 1. 9.
1화 실패, 시련, 다시 시작 1화 실패, 시련, 다시 시작 바이오 스토리 출처 http://www.biocnc.com/302#.XC1kymZ7lPY 2019. 1. 9.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85>“밤은 낮보다 찬란” 올빼미형 인간의 장점은 창의력 (모바일: 중앙일보 바로가기) “밤은 낮보다 찬란” 올빼미형 인간의 장점은 창의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은 장수할 수 있다고 한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는 ’아침잠은 인생에 가장 큰 낭비“라고 말했다.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평생 잠으로 고생하던 46세 여인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새벽 2시, 심하면 5시나 되어야 잠이 든다. 심한 ‘저녁형(올빼미형)’ 수면형태다. 검사 결과 보통 사람보다 수면호르몬(멜라토닌)이 5시간 늦게 나왔다. 그의 가족들도 모두 돌연변이 수면유전자(cRY1)를 가졌다. 저녁형인가 아침형인가는 9개 수면유전자가 14~42% 좌우한다. 나머지는 그 사람이 사는 환경이 결정한다. 밤늦게 퇴근하는 바텐더는 저녁형, .. 2018. 11. 5.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80>‘저승사자’ 전이암, 암 소굴 침투해본 면역세포가 잡는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699277 (중앙일보 바로가기) ‘저승사자’ 전이암, 암 소굴 침투해본 면역세포가 잡는다 만약 이 생각이 맞다면 같은 암 환자라도 이놈들이 많이 있는 환자는 암이 더 쉽게 치료돼야 하는 게 아닐까? 연구진은 암수술 시 떼어 낸 암덩어리에 침투한 면역세포수와 이후 사망률을 조사 news.joins.com ‘저승사자’ 전이암, 암 소굴 침투해본 면역세포가 잡는다 세명 중 하나는 평생 한 번 암에 걸린다. 암은 성인 사망 원인 1위다. 그렇다고 겁먹을 건 없다. 5년 평균 생존율이 80%, 조기위암은 95%까지 늘어났다. 수술도 잘 끝났고 항암주사도 견뎌 냈다고 하자. 이때부터 가장 두려운 건 전이와 재발이다. 전이암은 저승사자다. 전이된 위암 생존.. 2018. 9. 17.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81>줄기세포 키우는 플라스틱 용기 바꿔 원하는 세포로 분화 (모바일:중앙일보 바로가기) 줄기세포 키우는 플라스틱 용기 바꿔 원하는 세포로 분화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시판 단계 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는 여러 가지 인체 세포로 분화된다. 줄기세포 치료제가 시판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얼굴·가슴성형에 쓰인다는 지방줄기세포 주사가 제대로인지 불안하다. 내 아이를 위해 탯줄(제대혈 줄기세포)을 보관해야 할까. 노화된 망막도 줄기세포로 새로 교체한다지만 내 몸속 줄기세포도 늙지 않을까. 무엇이 줄기세포 치료 핵심일까. 두 사건을 보면 답이 나온다. 부러진 목뼈 마비된 부위에 주사 3개월 뒤 척추세포로 완벽 변신 줄기세포가 안구근육 세포로 변해 노화 망막 치료하려다 영구 실명 분화 기술이 줄기세포 상용화 열쇠 배양 환경 따라 두뇌·뼈세포 등 갈려 악몽은 21세 생일날.. 2018. 9. 17.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82> 16:8 마법 … 8시간은 맘껏 먹어도 석 달 후 체중 3% ‘실종’ https://news.joins.com/article/22858830 (중앙일보 바로가기) 16:8 원칙 지키며 맘껏 먹었는데... 진짜 체중이 줄었다 16시간(저녁~아침 사이)은 물만 마시고 8시간(아침 10시~저녁 6시)은 맘대로 먹는다. news.joins.com 16:8 마법 … 8시간은 맘껏 먹어도 석 달 후 체중 3% ‘실종’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다이어트=건강을 위하여’ 뱃살은 수명과 직결된다. 비만인은 체중 1㎏만 줄여도 수명이 2달 반 늘어난다. 국내 성인 비만은 35.5%, 비만 관련 대사증후군(당뇨·고혈압·고중성지방·고콜레스테롤)은 47.6%다. 살을 빼 보자. 하지만 알려진 다이어트는 너무 많고 지키기도 힘들다. 좋은 게 없을까. 저녁~아침 16시간은 물만 먹어야 과잉 섭취 땐.. 2018. 9. 17.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83> 내 암세포의 ‘먼 친척’ 찾아내 암 예방주사 만든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932710 (중앙일보 바로가기) 내 암세포의 ‘먼 친척’ 찾아내 암 예방주사 만든다 왜 다른 예방주사(백신)처럼 한번 맞으면 평생 가는 ‘암 예방주사’는 없을까. 내 암세포를 가장 닮은 놈을 찾아내면 된다. 따라서 암세포 특성을 가장 닮은 배아 껍질세포, 그놈을 가장 닮은 news.joins.com 내 암세포의 ‘먼 친척’ 찾아내 암 예방주사 만든다 암세포(중앙)를 둘러싼 면역T세포들. 예방주사는 이런 특정 면역세포들을 미리 준비케 한다. 쥐를 대상으로 한 암 예방주사 실험이 성공했다. 담배 근처에 가지도 않았는데 폐암이 생겼다. 억울하다. 하지만 미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에 의하면 암 67%가 무작위로 생긴다. 운이 없으면 걸린다. 결국 믿을 놈.. 2018. 9. 17.
(바이오스토리 Bio Food) 건강한 술 와인 건강한 술 와인 키워드: 술, 산화방지제, 폴리페놀, 어큐티스민 (CCL; https://www.maxpixel.net/Mood-Candles-Romantic-Wine-Tasting-Wine-Table-2792625) 인간은 언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걸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신할 수 없으나, 술은 인류의 형성과 더불어 원시시대부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마셔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유적에서 술 빚는 항아리가 발견되었고, 문자로 기록된 고서 중 술의 기원에 대해 기록한 신화적 내용이 많이 발견된다. 옛 문헌의 전설과 신화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인류보다 원숭이나 동물들이 먼저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태곳적에 과일나무 밑에 바위틈이나 웅덩이에 무르익은 과일이 떨어.. 2018. 7. 30.
(바이오스토리 Bio Food) 초야, 나와 살지 않겠니? 초야, 나와 살지 않겠니? 키워드: 식초, 방부제, 항생제, 괴혈병, 소독제 (CCL;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Apple_cider_vinegar.jpg) “초야 초야 나와 살자 나와 살자.” 예전에 어머니들은 부뚜막에 드나들 때마다 술을 모아두었던 초병을 흔들어주던 풍습이 있었다. 공장에서 술을 대량 생산하던 시대가 아닌 집에서 막걸리나 청주 등을 담가 먹던 시절, 우리 어머니들은 마시고 남은 술들을 ‘초두루미’라는 초병에 모아서 식초를 만들어 먹었다. 따뜻한 부뚜막에 놓은 초병을 수시로 안고 흔들며 식초의 맛이 잘 익어가길 기원했다니 식초 하나에도 온 정성을 담았다. 그런데 술로 식초를 만든다니? 어떻게 가능할까? 이를 알아보려면 식초의.. 2018. 7. 30.
(바이오스토리 영화 속 바이오) 비밀스럽게 잠들게 해라 <Knight & Day> Knight & Day 제목: 비밀스럽게 잠들게 해라 키워드 : 최면제, 숙면제 (CCL; https://pxhere.com/en/photo/549265) 평범한 커리어 우먼 준은 우연히 공항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 밀러를 만나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비행기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밀러. 자신을 스파이라고 소개하지만 준은 그의 정체를 믿을 수 없다. 불시착한 비행기에서 내려 밀러가 준 약을 먹은 준은 그대로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보니 목적지에 도착해있다. 정신을 잃기 전 밀러의 당부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그 때문에 정부기관에 잡혀갈 위기에 처한다. 이때 다시 등장하여 준을 구해주는 밀러. 그런 밀러에게 준은 자신의 목숨을 맡겨보기로 한다. 준.. 2018. 6. 26.
(바이오스토리 Bio Medical) 암을 이기는 녹차 암을 이기는 녹차 키워드; 수나라, 녹차, 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CCL; https://pixabay.com/ko/%EB%85%B9%EC%B0%A8-%EB%85%B9%EC%83%89-%ED%8B%B0-%EA%B7%B8%EB%A6%B0-%ED%8B%B0-%EC%9E%90%EC%97%B0-%EC%B0%BB-%EC%9E%8E-%ED%97%88%EB%B8%8C-%EC%B0%A8-2573082/) 예로부터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차 문화’가 발달해 왔다. 특히 중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차’를 일컬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여겼다. 이런 내용을 보여주는 자료도 있다. 중국의 옛 고서에는 ‘차’에 대한 각종 신화, 이야기 등이 수록돼 있기도 하다. 그 중 하나가 다음과 같다. “수나라 문제가 황제로 등극하.. 2018. 6. 26.
(바이오스토리 영화 속 바이오) 2045년 경에는 인체를 정말로 냉동보관하게 된다? <이디오크러시> 이디오크러시 제목: 2045년 경에는 인체를 정말로 냉동보관하게 된다? 키워드 : 인체냉동보존 (CCL; https://pixabay.com/ko/%EC%82%AC%EB%9E%8C-%EB%82%A8%EC%9E%90-%EC%A7%84-null-%ED%95%98%EB%82%98-%EC%9D%B8%EC%B2%B4-%EB%82%A8%EC%9E%90-%EC%A7%80%EB%B6%88-%EB%B2%88%ED%98%B8-%EC%8B%9C%EC%8A%A4%ED%85%9C-1959737/) 이 영화에서 나온 기술은 인체를 냉동하는 기술입니다. 인체냉동보존 영어로는 cryonics라 한다.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병을 앓거나 노령으로 사망을 목전에 둔 사람들을 미래의 의료 기술로 소생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사람.. 2018. 6. 5.
(바이오스토리 Bio Food) 밥맛 있는 이유! 쌀에 있다. 밥맛 있는 이유! 쌀에 있다. 지역; (경기도 이천) 키워드; 쌀, 이천, 임금님, 쌀 문화축제 ( CCL; https://pixabay.com/ko/%EC%8C%80%EA%B3%BC-%EC%98%A5%EC%88%98%EC%88%98-%EC%8C%80-%EC%98%A5%EC%88%98%EC%88%98-%EB%8B%A4%EC%96%91-%ED%95%9C-%EA%B3%A1%EB%AC%BC-587593/) 쌀(영어: rice)은 벼의 씨앗에서 껍질을 벗겨 낸 식량이다. 그(도정을 한) 정도에 따라, 왕겨만 살짝 벗겨내면 현미(매조미쌀, 핍쌀)가 되고, 곱게 쓿으면 흰쌀(아주먹이)이 된다. 밥이나 떡을 해서 먹으며, 식혜같은 음료나 소주, 청주 등 술의 원료가 된다. 또 하나 재밌는 사실은 보리나 조, 피, 귀.. 2018. 6. 5.
(바이오스토리 Bio Health) 관절염은 인간의 숙명이다? 관절염은 인간의 숙명이다? *키워드: 관절염, 효소, 판누스, 아스피린 *내용: (CCL; https://pixabay.com/ko/arthrocalman-%EA%B4%80%EC%A0%88%EC%97%BC-%EB%AC%B4%EB%A6%8E-2384254/) 지구상에서 가장 진화된 존재는 ‘인류’다. 이성과 감정이 있으며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직립보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직립보행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질병이 있다. 각종 허리 디스크와 근육통이 그것이다. 책에서는 이를 통틀어 ‘관절염’이라고 해두자. 때문에 인류의 관절염은 문명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관절염은 크게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구분한다. 퇴행성관.. 2018. 5. 29.
[상생방송STB] 현대문명의 大전환 -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미래 1부 2부 2018. 5. 14.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79> 갈색지방의 마술 … 피부 차게하면 뛰지 않아도 뱃살 쏙 중앙일보 원문 http://news.joins.com/article/22597970 갈색지방의 마술 … 피부 차게하면 뛰지 않아도 뱃살 쏙 2017년 저명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따르면 뛰지 않아도 주사 한 방으로 뱃살 지방을 태우는 방법이 나왔다. 그렇다면 피부를 차게 하면 ‘헉헉’ 달리기를 하지 않아도 뱃살이 줄까. 피부를 news.joins.com 갈색지방의 마술 … 피부 차게하면 뛰지 않아도 뱃살 쏙 : 선선할수록 지방 태우는 ‘몸속 보일러’ 직장인 52%는 입사 후 몸무게가 5.5㎏ 늘었다. 죽어라 뛰어도 뱃살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 굶을 때를 대비한 인간본능이다. 유일한 해결방법은 덜 먹기다. 먹는 즐거움이 참는 괴로움이 된다. D형 뱃살은 외모만이 아니라 수명에도 치명타다. 체질량지수(체.. 2018. 5. 9.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77> 커피는 사망률 낮추는 씨앗, 각성제인 카페인이 문제 커피는 사망률 낮추는 씨앗, 각성제인 카페인이 문제 : 1000년 넘게 마신 기호식품의 과학 부부 저녁모임이 커피잔 수로 패가 갈렸다. 하루 5잔, 2잔 그리고 입에 못 대는 그룹이다. 안 마시는, 아니 못 마시는 필자는 커피 한 모금에도 날밤을 새운다. 5잔 그룹은 커피 마시다 졸기도 한다며 커피에 강함을 은근히 내세운다. 체중감량·우울증·간경화에 좋아 클로로겐산은 항산화·항염 효과 하루 한 잔, 사망률 12% 감소 디카페인 커피도 같은 효과 카페인, 아데노신의 잠들기 방해 심장 혈압 높이고 중독 부르기도 하지만 커피 마니아들은 이따금씩 들려오는 ‘커피 건강유해론’이 찜찜하다. 5잔 그룹 대표 여성이 걱정스레 보여 준 전문의학지 조사 결과는 무섭다. 태아 유산율, 골다공증, 심장병이 증가한다는 데이터다.. 2018. 5. 9.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78> 유전자 편집의 힘, 마음만 먹으면 ‘맞춤형 아기’도 가능 유전자 편집의 힘, 마음만 먹으면 ‘맞춤형 아기’도 가능 : 유전자가위 어디까지 1983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5살 소년 로렌조는 또래 아이들과 공을 차고 있었다. 다른 날과 달리 다리에 힘이 빠졌다. 이후 말이 어눌해지고 눈이 안 보이고 사지가 마비됐다. 의사는 유전 불치병(부신백질이영양증)이라 했다. 이후 5년간 부모는 도서관에서 밤을 새워 치료제(로렌조 오일)를 찾아냈다. 이 실화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영화 ‘로렌조 오일’(1992, 미국)에서 아이(로렌조)는 기적의 치료제 덕분에 완치돼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소년 로렌조는 ‘기적의 오일’로 치료되는 듯했지만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22년을 사지마비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다 세상을 떠났다. 이렇게 대물림되는 치.. 2018. 5. 9.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76> 남을 돕는 사람이 장수 염증·콜레스테롤·스트레스 낮춰 남을 돕는 사람이 장수 염증·콜레스테롤·스트레스 낮춰 : 이타심의 과학 2017년 12월 21일 제천 복합상가 건물 화재로 29명이 희생됐다. 이 후진국형 참사는 많은 사람을 허탈하게, 살맛을 잃게 만들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한 가닥 희망을 안겨 준 사람들이 있다. 연기 속에서도 손님들을 대피시킨 이발사, 화염 속 건물 옥상에서 3명을 구한 ‘개인 사다리차’ 대표, 부상을 입으면서 여성들을 대피시킨 할아버지와 손자, 모두 위험을 무릅쓰고 몸을 던진 의인들이었다. 이런 의인들은 따로 있는가? 제천 화재 의인 목숨 걸고 구조 이타심 유전자 따로 있고 본능 만족감 높이고 유대감 형성 신체호르몬 변화로 오래 살아 차도에 무심코 아이가 내려선다. 주위 비명에 여러 명이 뒤돌아본다. 누가 뛰어들까. 두뇌가 관.. 2018. 5. 9.
[중앙SUNDAY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75> 면역세포 브레이크 풀어 암세포 깔아뭉개버린다 면역세포 브레이크 풀어 암세포 깔아뭉개버린다 : 카터 前 대통령 살린 면역관문억제제 국내 사망 원인 1위 암. 암으로 28%가 죽는다. 내 식구 3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암을 만난다. 수술만으로 완치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암환자 60%는 항암치료를 받는다. 이상적인 항암제는 어떤 것일까. 암세포를 직접 죽이는 것? 아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거다. 그래야 스스로 없앤다. 핵심은 면역세포다. 암환자의 약해진 면역세포를 주사 한 방으로 높이는 획기적인 차세대 항암제가 나왔다. 면역관문억제제다. 이제 보험이 적용된다. 이 주사는 어떻게 면역을 높일까. 암은 무릎을 꿇을까. 흑색종 말기 91세의 지미 카터 면역관문억제제 맞고 3년 넘겨 면역세포 순하게 하는 브레이크 억제제로 봉쇄해 암세포 공격 암세포, .. 2018. 5. 9.